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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입춘 날짜 입춘대길 붙이는 시간 언제
    생활 정보 2024. 12. 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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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새해의 시작을 알리고, 복을 기원하기 위해 입춘이 되면 입춘대길 부적을 붙입니다. 입춘첩이라고도 하는데 이를 입춘 날짜에 맞춰 붙이면 집안에 행복과 평안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2025년 입춘 날짜와 입춘대길 붙이는 시간은 언제일까요.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입춘이란

    24절기 중에 첫 번째 절기로,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는 것을 알리는 날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입춘을 중요하게 여겼으며, 다양한 풍습들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입춘 음식을 먹는다거나 입춘대길 부적을 붙이고 입춘굿, 입춘 기도를 합니다. 특히 입춘 시간에 맞춰 붙이는 입춘첩 붙이기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입춘첩이란

    입춘에 문이나 기둥, 벽 등에 써서 붙이는 글귀를 말합니다. 주로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는 글귀를 흰종이에 써서 대문에 붙입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뜻은 봄이 시작되었으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기원한다입니다.

     

     

    입춘첩 붙이는 이유

    입춘은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날이라서 입춘첩을 붙여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고 풍요를 기원했다고 합니다. 또한 입춘첩을 붙이면 복과 행운이 들어오고, 액운을 쫓을 수 있다는 믿음도 있습니다.

    오랜 세월 이어져온 전통문화라서 지금도 많은 분들이 입춘 날짜, 시간에 맞춰 입춘첩을 붙이고 있습니다. 대신 입춘대길 부적은 날짜와 시간을 잘 맞춰서 붙여야 합니다.

     

     

    2025년 입춘 날짜 언제

    해마다 2월 초쯤이 입춘이었던 것 같은데 정확히 언제인 모르겠어요 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입춘은 양력으로 2월 3일 ~ 5일 사이에 듭니다. 따라서 2월 달력의 앞부분을 확인하는 것으로 쉽게 입춘을 찾을 수 있습니다.

    2025년 입춘은 2월 3일 월요일입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 일주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이라서 더욱 의미 깊은 날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2025년 입춘 시간 몇시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고 적은 입춘첩은 입춘 시간에 맞춰서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시간에 맞춰 붙이면 그 의미가 더해지고, 복과 행운을 기원하는 효과가 더 커진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입춘대길 붙이는시간 : 2월 3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출처 - 한국천문연구원 달력자료)

    입춘 당일 밤 11시 10분에 입춘대길 부적을 붙이면 됩니다. 작년에 붙였던 부적은 언제 떼어야 하나요.

    입춘대길 떼는시기 언제
    새로 입춘첩을 붙이면서 떼는 분들이 많으며, 입춘 다음 절기인 우수 전날에 떼는 관례가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절기 우수는 2월 18일 화요일입니다.

     

     

    입춘첩 쓰는 방법

    • 흰종이, 흰색 한지를 가로 약 10cm, 세로 약 30cm 정도로 잘라 2장을 만듭니다. 가로 15cm, 세로 70cm 내외의 크기가 일반적인데 너무 크기 때문에 원하는 크기로 자릅니다.

    • 1장에는 입춘대길立春大吉을 다른 1장에는 건양다경建陽多慶을 검은 펜을 이용해 한글 또는 한자로 씁니다.

    • 현관문 중앙에 잘 맞춰서 八 팔자 모양으로 붙입니다.

     

    입춘첩 쓰는 것이 어렵다거나 글씨체가 안 예뻐서 고민이라면 인터넷으로 입춘첩을 구매하여 붙여도 됩니다. 전문가가 작성해서 글씨가 멋스럽고 예쁘더라고요. 액운을 막아준다는 경면주사로 쓴 것은 더 특별한 느낌을 줍니다. 집적 쓰는 것 사는 것 각각 매력이 있으니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2025년 입춘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올 한 해도 복이 가득 들어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입춘대길 붙이는 시간에 맞춰 입춘첩을 붙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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