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토 안하는법

술을 많이 마시다 보면 갑자기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토를 해야 속이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술마시고 토를 하면 탈수 증상이 심해지고 위벽도 손상됩니다. 따라서 술마시고 토 안하는법을 알아두고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마시고 토하는 이유가 뭘까요.
주로 과음을 해서 토를 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상승하며, 알코올이 위를 자극해서 구역질, 구토가 나옵니다. 특히 공복에 마시거나 섞어마셨을 때 구토 증상이 심합니다.

 

 

우리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구토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뇌에서 술을 독성물질로 인식하고 이를 배출시키기 위해 구토를 유발합니다.

위장질환이 있으면 남들보다 술마시고 토하기 쉽습니다. 알코올에 의해 위벽이 더 쉽게 자극되고, 위산 분비가 많아지면 구역질, 구토가 발생합니다.

 

 

술마시고 토할때 대처법

1. 토가 나올 때는 바로 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으려고 하면 더 심해집니다. 그나마 토를 하면 속이 편해집니다.

2. 토를 한 후에는 물을 마셔서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수분이나 전해질이 빠져나가서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맹물보다는 이온음료가 좋습니다.

3. 바로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토하면서 위벽이 손상되었기 때문에 부드러운 죽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4. 토하면서 위산이 역류해 속쓰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가 아프다면 위산을 중화시키는 약을 복용합니다.

술마시고 토 할것 같을 때 막을 수 없을까요. 차를 타고 있거나 밖에서 구토가 하고 싶을 때 참는 방법은 없습니다. 예방을 해야 합니다.

 

 

술마시고 토 안하는법 정리

음주 전에 충분히 식사를 합니다. 공복에 술을 마시면 위벽에 더 많은 자극이 가해지고 토를 하기 쉽습니다. 모임이 있는 분들이라면 미리 식사를 하고 위벽을 보호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천천히 마십니다. 음식도 빨리 먹으면 체하는 것처럼 술을 빨리 마시면 혈액에 빨리 흡수되고 알코올 농도가 상승하여 구토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물을 틈틈이 많이 마십니다. 술을 마실 때 물을 함께 마시면 알코올 흡수를 늦출 수 있습니다. 알코올의 이뇨작용으로 인해 탈수 증상이 발생하는 것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과음하지 않습니다. 술마시면 토가 나오고 숙취가 심한 분들은 알코올이 약한 체질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무리하게 마시지 않아야 합니다.

 

술마시고 노란토가 나와요

술먹고 노란토가 나와서 걱정된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위액이 나온 것으로 위액은 노란색을 띠기 때문에 배출되면 구토가 노란색을 띠게 됩니다. 노란토를 하는 증상이 심하거나 토혈, 복통이 지속되면 진료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실 때는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으며, 마신 후 바로 잠자리에 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과음하지 않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