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훈련 나이 언제까지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민방위 훈련에 대해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특히 민방위 나이와 훈련 기간, 내용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민방위 훈련은 언제까지 받아야 하는지 꼭 참여해야 하는지 등 민방위 훈련 관련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민방위 훈련이란

전시나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 훈련을 뜻합니다. 재난이나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이나 대피소 이용법,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등을 배우게 됩니다.

 

 

예비군 훈련과 민방위 훈련의 차이를 궁금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둘다 국가 유사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훈련 내용과 목적이 다릅니다.

예비군 : 전시 시 현역 군대에 편성되어 군사 작전에 참여 하기 때문에 총기 훈련, 전술 훈련, 체력 훈련 등 군사 기초 훈련을 받습니다.

민방위 : 재난 발생 시 지역 주민 보호와 소방, 구조, 복구를 지원하며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받습니다.

 

민방위 훈련 언제까지 받아야 하는걸까요. 민방위 나이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민방위 나이

민방위 훈련은 만 40세가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 이수해야 합니다. 만 40세까지는 훈련을 받아야 하며, 2024년 기준으로 84년생까지입니다. 대한민국 남성은 누구나 군대를 다녀오며, 전역 후 8년 동안은 예비군 훈련을 받다가 이후 만 40세까지 민방위 훈련을 받습니다.

 

• 예비군 훈련 기간 : 전역 후 8년
• 민방위 훈련 기간 : 예비군 기간 마친 다음 해부터 만 40세까지

 

민방위 나이는 만 40세까지 이지만 전시 상황에서는 45세까지 연장될 수 있습니다. 국방력 강화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이며, 연장될 경우 개별적으로 통보됩니다.

 

민방위 훈련이란 연차에 따라 교육 기간, 방식이 다릅니다. 1~2년 차, 3~4년 차, 5년 차 이상 훈련기간이나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비군 훈련도 연차별로 기간, 내용이 다릅니다.

• 1~2년 차: 집합 교육 (연 4시간)
• 3~4년 차: 온라인 사이버 교육 (연 2시간)
• 5년 차 이상: 온라인 사이버 교육 (연 1시간)

 

민방위 집합 교육 내용

민방위 1~2년 차
통지서를 받으면 정해진 기간, 시간, 장소를 확인 후 집합 교육에 참여합니다. 복장은 편안한 옷과 운동화이며, 준비물로 신분증을 챙깁니다. 교육 장소의 경우 지역별 민방위 교육장 또는 체육관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민방위 3~4년 차
1~2년 차에는 집합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3년 차부터는 사이버 교육을 받습니다. 민방위 사이버 교육 사이트에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면 됩니다.

 

민방위 훈련을 꼭 해야 할까요. 민방위 불참하면 과태료가 있나요. 집합교육이나 사이버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때문에 면제 대상이 아니라면 아무리 바빠도 참여해야 합니다.

 

• 부과대상 : 기본교육 및 비상소집훈련 1,2차 보충교육 불참자
• 과태료 금액 : 10만 원
• 감면 사유 : 재난 발생, 질병, 장애, 공무 등으로 인한 불참
• 과태료 부과 절차 : 빔방위 사무소에서 불참 사실을 확인 후 고지서 발송하면 고지서에 명시된 기간 안에 납부

 

민방위 훈련 유예 대상

• 3개월 이상 해외여행 중인 경우
• 3개월 이하 징역 또는 구금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경우
• 정부지원 실직자 재취업 교육을 이수하는 경우

 

위에 해당하는 경우 3개월까지 훈련 유예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민방위 사무소에서 신청서 작성하고 필요 서류 준비하여 제출하시면 됩니다. 단, 사실과 다른 내용을 기재하면 과태료 부과될 수 있습니다.

민방위 훈련이란 언제까지 받아야 하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민방위 훈련은 나와 내 가족 더 나아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의무인 만큼 잊지 않고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