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했을때 손따는 위치 방법

음식을 많이 먹어서 체하면 더부룩함, 명치 통증, 트림, 두통 등 체했을때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소화제 복용, 손따기, 지압 등이 있으며 체했을때 손따는 방법으로 집에서 해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명절이 되면 과식, 폭식을 하기 쉬운 만큼 체했을때 손따는 위치와 올바른 방법을 알아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체했을때 굶으면서 휴식을 하면 자연스럽게 낫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증상을 완화하고 싶다면 손따기나 지압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명절만 되면 체해서 미리 손따기 위한 재료를 준비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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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했을때 손따는 효과는
손을 따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체기가 빨리 가라앉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손을 따면 낫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플라시보 효과도 체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플라시보 효과는 생각보다 건강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손따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체했을때 손따는 위치가 중요하며 사용하는 바늘침의 위생도 신경 써야 합니다.

 

체했을때 손따기 위한 준비물
피를 닦아낼 휴지와 손가락 첫마디를 묶을 수 있는 실 또는 고무줄, 소독된 바늘이나 일회용 사혈침, 손을 따줄 가족이나 친구가 있으면 좋습니다. 혼자서도 손따는 것이 가능하지만 겁이 많은 사람이라면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체했을때 손따는 위치만큼 바늘침의 위생이 중요합니다. 집에서 쓰던 바늘로 찌르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어서 반드시 일회용 사혈침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저는 여드름을 짜기 위해 일회용 사혈침을 구비해두었는데 체했을때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 부담이 없는 데다 사용이 간편해서 따로 침만 구비해두었습니다.

 

마음의 준비와 준비물까지 완벽하게 챙겼다면 체했을때 손따는 위치만 알면 됩니다. 소화불량을 치료하려면 엄지손가락의 소상혈을 따야 합니다. 소상혈은 엄지손톱 뿌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체했을때 손따는 방법 순서

• 어깨부터 엄지 손가락까지 손으로 쓸어내리며 피를 모읍니다.
• 엄지손가락 첫마디를 흰색 두꺼운 고무줄로 감습니다.
• 엄지손가락을 굽히고 소상혈자리를 찌릅니다.
• 옷이나 바닥에 떨어지지 않에 피를 닦습니다.

 

손따기 주의사항 부작용
어린이와 노인, 만성질환자의 경우 무리하게 손따기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출혈이 대량 발생하거나 피가 멈추지 않거나, 어지럼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오염된 바늘을 사용할 경우 2차 감염의 위험도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체했을때 손따는 위치를 알지만 걱정된다면 찜질하는 것도 좋습니다. 배를 따뜻하게 온찜질을 하면 위장의 움직임이 좋아지고 전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체했을때 증상이 가라앉습니다. 또는 엄지와 검지 사이에 움푹 들어간 합곡혈을 지압해주면 체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