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밤 쉽게 까는법 알아봐요

생밤을 먹을 일이 많지 않지만 명절이나 제삿날에는 생밤이 필요합니다. 요리할 때 부재료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서 생밤 쉽게 까는법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트에서 껍질 제거한 생밤을 구할 수 있지만 직접 까는 것이 모양도 예쁘고 정성이 느껴집니다. 생밤 까는법과 함께 보관법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밤껍질은 단단하기 때문에 자칫 생밤을 까다가 손을 다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칼로 밤껍질을 까다가 검지 손가락을 다쳐서 치료받은 적이 있습니다. 생밤 쉽게 까는법보다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는 것입니다.

 

반응형

 

단단한 생밤 껍질 쉽게 까는법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물에 밤을 씻어야 합니다. 손으로 바락바락 깨끗하게 문지르며 씻어야 이물질, 흙 등 이물질이 제거됩니다.

물에 불립니다.
생밤 쉽게 까는법으로 물에 불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따뜻한 물에 1시간 정도 불리거나 소금 1큰술을 넣은 소금물에 담가 놓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팔팔 끓는 물을 붓고 10분 정도 담가 둡니다. 따뜻한 물에 1시간 정도 충분히 담그는 것으로 겉껍질이 부드러워지고 벌레 먹은 것은 둥둥 떠서 골라내기 편합니다.

 

일반 주방칼 또는 생밤 껍질 까는 가위를 준비합니다.

밤가위라고 해서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평소 생밤을 자주 활용한다면 밤까는가위를 장만해두면 좋습니다. 밤까는기계나 밤가위라고 검색하면 됩니다. 가격도 부담 없습니다. 제사가 많은 저희 집에는 꼭 필요한 주방용품입니다.

 

밤가위를 사용하여 껍질을 제거합니다.
손에 익숙해지면 빠르게 깔 수 있습니다.
칼로도 할 수 있지만 미끄럽고 힘이 많이 듭니다.
밤가위가 좀 더 수월합니다.

 

 

냉동해서 생밤 쉽게 까는법
밤을 냉동한 후에 따뜻한 물에 불리면 좀 더 겉껍질이 부드러워지고 속껍질도 제거하기 쉬워집니다.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시간 정도 물에 담그고 벌레 먹은 것을 고른 다음 물기를 제거합니다. 비닐팩에 밤을 넣고 하루정도 냉동을 합니다. 냉동한 밤을 따뜻한 물에 5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껍질을 까면 됩니다. 껍질을 깐 후에는 색이 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에 담가 둡니다.

 

껍질 깐 생밤 보관법
깨끗한 씻어서 키친 타올로 물기를 제거한 후 지퍼팩에 담아 냉동보관을 하면 됩니다. 냉동 보관하면 일 년 내내 두고 먹을 수 있고 필요할 때 꺼내어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약밥을 좋아해서 밤이 저렴할 때 구입해서 껍질을 까고 냉동실에 얼려 놓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생밤 쉽게 까는법으로 따뜻한 물에 불리는 것이 좋으며 양이 많을 때는 밤가위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손을 다치지 않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