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떼는시기 붙이는 시간 언제

1년 내내 붙여두었던 입춘대길 떼는시기가 돌아오고 있습니다. 해마다 입춘이 되면 현관에 붙여두었던 입춘첩을 떼고 새 입춘첩을 붙이는데 입춘첩 붙이는 시간에 맞춰서 붙여야 더욱 좋다고 합니다. 작년에 입춘대길을 붙였다면 올해도 입춘대길 붙이는 시간에 맞춰 붙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입춘은 새해의 첫 번째 절기이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입춘 날짜를 알아보았는데 2023년 입춘은 2월 4일 토요일입니다. 입춘이 지나면 정월 대보름이 찾아옵니다.

 

반응형

 

입춘이 되면 해야하는 일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붙였던 입춘대길을 떼고 새로운 입춘첩을 붙이는 것입니다.

입춘첩이란
입춘날 집 대문이나 기둥, 천장 등에  붙이는 종이로 입춘첩에는 한해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글귀를 씁니다. 주로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이라는 글귀를 씁니다. 이는 봄이 시작되는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는 것을 기원하는 글귀입니다.

 

입춘첩 문구는 입춘대길 건양다경 외에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 수여산 부여해, 소지황금출 개문백복래, 거천재 래백복, 재종춘설소 복축하운흥 등이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문구를 섭택하여 입춘첩 붙이는 시간에 맞춰 붙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입춘대길 떼는시기 붙이는 시간 언제인가요.
입춘첩은 절입 시간에 맞게 붙여야 효험이 좋으며 2023년 입춘 시간은 오전 11시 43분입니다. 입춘 시간에 붙여야 하기 때문에 미리 입춘첩 붙이는 시간을 알람 맞춰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 입춘 시간, 입춘첩 붙이는 시간은 다행히 작년처럼 새벽이 아니라서 제대로 시간 맞춰 입춘대길 건양다경을 적은 종이를 붙일 수 있겠습니다.
 
입춘대길 떼는시기 
1년을 그대로 붙이고 그 위에 새로운 입춘첩을 덧붙여야 한다는 말도 있고 우수 전에 입춘첩을 떼면 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우수는 24 절기 중 두 번째 절기로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게 되는 올해 우수는 2월 19일 일요일입니다. 따라서 2월 19일 전날인 2월 18일 토요일이 입춘대길 떼는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입춘대길 떼는시기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들이라면 2023년 입춘첩을 붙이면서 떼면 됩니다.

과거 선조는 입춘을 새해 시작으로 여겼다고 합니다. 1월 1일 세웠던 계획을 지키지 못했다면 입춘에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실천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