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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 쓰레기 배출방법 배추 버리기
    생활 정보 2024. 11. 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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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철이 되면 고민이 하나 생기는데요. 바로 김장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고민입니다. 재료의 상태나 종류에 따라 배출방법이 달라서 헷갈려하는 분들이 많은데 배추 겉잎, 무 껍질, 파뿌리 등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김장철 쓰레기 배출 실수로 인해 과태료를 내지 않게 미리 확인해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김장을 담글 때 사용되는 재료가 생각보다 다양한데요. 배추, 무, 갓, 대파, 쪽파, 마늘, 생강, 고춧가루, 젓갈 등이 필요하며, 재료를 다듬는 과정에서 쓰레기가 많이 나옵니다. 특히 배추를 직접 구입해 절이는 경우 배추 겉잎쓰레기가 쌓이게 됩니다.

     

     

     

    배춧잎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 김장 쓰레기 배출방법으로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것이 배춧잎인데요. 흙이 묻었는지, 소금에 절였는지에 따라 버리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흙이 묻은 김장철 배추버리기

    배추의 경우 흙이 묻은 겉잎과 아래 밑동은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려야 합니다. 배추인데 왜 일반쓰레기일까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흙이 묻어 있으면 처리 과정에서 다른 음식물 쓰레기까지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겉잎이 흙이 안 묻고 깨끗하다면 잘게 썰어서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 배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깨끗한 배춧잎도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하지 않을 수 있어서, 해당 지역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양파 껍질, 마늘 껍질 (일반 쓰레기)
    예전에는 많이 헷갈렸지만 이제는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된 김장 쓰레기로는 양파와 마늘 껍질이 있어요. 흙이 묻어 있는 데다 질긴 껍질이 잘 분해되지 않고, 분쇄기를 고장낼 수 있어서 양파와 마늘껍질은 일반 쓰레기입니다.
     
    대파, 쪽파 뿌리 (일반 쓰레기)
    김장철 쓰레기로 대파, 쪽파, 갓 뿌리도 있는데요. 이 또한 흙이 묻어 있는 뿌리 부분은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노끈이나 비닐끈 등으로 묶여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일반 쓰레기로 잘 분류해서 배출해야 합니다.
     
    고추씨, 고추 꼭지 (일반 쓰레기)
    고추씨에는 매운 성분이 들어 있어서 가축의 먹이로 적합하지 않으며, 고추 꼭지는 딱딱해서 분쇄기 고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김장철 배추 버리기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구분해서 버려야 할게 많아요.

     


    김장배추 쓰레기 일반아니라 음식물인 경우

     

    절인배추,
    소금에 절인 배추와 무, 알타리 등은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버릴 때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작은 크기로 잘라서 배출을 하면 됩니다. 물기가 많이 남으면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담았을 때 무겁고, 악취가 나고, 찢어질 수도 있어요. 아파트 음식물 처리기에 버릴 경우에도 물기를 최대한 제거 후 작게 잘라서 배출해야 합니다.
     
    김장 쓰레기의 경우 음식물 전용수거 용기에 배출하지 못할 정도로 양이 많은데요. 음식물 쓰레기 전용용기 부족한 경우 음쓰봉투를 사용해서 버릴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김장철이 되면 11~12월 한시적으로 음쓰봉투를 사용해서 버릴 수 있습니다. 지역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김장쓰레기 배출 관련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김장 쓰레기 배출방법 정리

    • 이물질, 흙이 묻은 것은 종량제 봉투 : 배추 겉잎, 밑동, 쪽파와 대파 뿌리, 양파와 마늘껍질 등
    • 소금에 절인 것은 음식물 쓰레기 : 절인 배추, 절인 무

     

    김장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

    배추 : 우거지로 만듭니다. 배추 겉잎을 세척 후, 데쳐서 물기를 살짝 제거하고, 소분해 냉동 보관하면 됩니다. 된장국, 찌개 등에 활용할 수 있어요.

    김치양념 : 남은 양념은 버리지 마시고 다른 종류의 김치를 만듭니다. 겉절이, 깍두기, 알타리, 쪽파, 석박지 등 다양한 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계획하여 구입 : 배추와 김장 재료를 알맞게 구입하면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물기 제거 : 물기가 많은 절인배추의 경우 최대한 짜서 배출하면 쓰레기 부피, 무게가 줄어듭니다.

    김장배추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조금만 신경 쓰면 쓰레기 처리 비용을 줄이고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으니 배춧잎부터 마늘껍질, 고추씨, 절인 재료까지 올바르게 분리 배출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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