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붓는 이유 7가지

오후가 되면 다리가 퉁퉁 부어서 고민이라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리가 붓는 증상은 흔하며 다양한 이유로 인해 발생합니다. 다리는 짜게 먹거나 오래 서서 일할 때 붓게 되는데 일부 다리가 붓는 이유로 심각한 질병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때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리가 붓는 증상을 겪게 되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다리가 붓는 이유로는 잘못된 식생활 습관이 있습니다. 평소 음식을 짜게 먹는 사람의 경우 수분 섭취가 증가하고 체내 수분이 쌓여서 부종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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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게 먹는 식습관 외에 오후에 다리가 붓는 이유가 되는 습관을 알아두고 해당되는 것이 있다면 개선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장시간 서서, 앉아서 일을 한다.
•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 근육량이 부족하다.
• 알코올을 과음 하였다.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였지만 여전히 다리가 붓는다면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심부전으로 인한 붓기
심장의 기능이 약해져서 혈관 내 여분이 수분이 쌓이게 되면 부종이 발생합니다.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계단을 오를 때 호흡곤란도 발생하게 됩니다.

신부전 증상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여분의 수분, 나트륨이 배출되지 않아서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소변에 단백질이 나오면서 혈액 중 단백질이 감소하는 것도 붓는 이유가 됩니다.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피로, 식욕감퇴, 구토,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약물의 영향
일부 약물 부작용을 다리가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약물 섭취 후 신경 쓰이는 증상이 생겼다면 담당의와 상담한 후 약물의 복용을 제한하거나 줄여야 합니다.

 

하지정맥류로 인한 부종
다리 정맥이 부풀어 보이고 다리가 붓는 이유로 하지정맥류가 있습니다. 정맥 판막의 작용에 문제가 생겨서 혈액이 역류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다리가 붓고, 무겁고, 혈관도 튀어나와 보이기 때문에 서둘러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가 붓는 이유 갑상선 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갑상선 호르몬의 양이 부족하여 신진대사가 저하되면 무기력하고, 집중력이 저하되며 피부는 건조해집니다. 몸도 전체적으로 붓고 체중도 증가합니다. 갑상선 항진증일 경우에는 다리 부종이 발생하며 눌렀을 때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간경변
혈액의 삼투압을 조정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알부민의 양이 저하되면 수분이 쌓이기 쉽고 다리가 붓게 됩니다. 알부민은 간경변이 있을 때나 신장 질환이 있을 때 저하되기 쉬우며 간경변일 경우 다리뿐만 아니라 전신에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노인 다리 부종 원인은
나이가 들면 신체를 움직일 기회가 줄어들며 근육도 감소합니다. 하체 근육은 혈액을 펌프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근육이 부족하면 혈류가 나빠지게 됩니다. 혈류가 나빠져서 다리에 혈액이 쌓이고 혈액 중 여분의 수분이 혈관 밖으로 누출되면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다리가 부으면 일상생활에 다양한 악영향을 줍니다. 때문에 조기 대처가 중요하며 이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짜게 먹지 않기, 스트레칭, 마사지, 운동하기가 있습니다.

생활습관의 영향으로 발생한 다리 부종이라면 스스로 대처할 수 있지만 질병이 의심된다면 일단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