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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실내적정습도 유지하기
    생활 정보 2022. 7. 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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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끈적한 공기 때문에 기분까지 우울하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내에서 쾌적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습도 중요하며 특히 여름철 실내적정습도를 잘 유지해야 곰팡이, 피부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실내습도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적정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습도가 높으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 걸까요. 우선 체감 온도가 높아집니다. 기온이 높아도 습도가 낮으면 그나마 참을만 한데 습도가 높으면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고 덥습니다. 더위로 불쾌한 것은 물론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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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의 위험이 커집니다.
    여름철 실내적정습도보다 높아지면 곰팡이, 세균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이나 무좀, 천식, 폐렴 등의 질병의 위험도 커집니다. 장마철이 되면 여드름이 심해지고 무좀도 걱정이 되더라고요.

    여름철 편안한 실내적정습도는 몇 퍼센트인가요.
    만약 온도가 26~28°C라면 습도는 50%~60%가 적당합니다. 습도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건조하기 쉽고 60% 이상으로 올라가면 곰팡이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온도가 28°C이상이며 습도는 70% 이상이 될 경우 열사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여름철 실내적정습도가 중요한 이유는 습도에 따라 체감 온도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습도가 높으면 체감 온도가 높아지고 습도를 낮추면 실제 온도보다 춥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2°C에 90% 이상의 습도일 경우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고 덥지만 습도를 48%로 낮추면 35°C는 되어야 땀이 난다고 합니다.

     


    사람이 가장 기분좋게 느끼는 여름철 온도와 습도는 24°C, 50%라고 합니다. 여름철 실내적정습도를 유지하여 여름을 건강하고 쾌적하게 보대고 싶다면 아래 방법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환기를 합니다.
    밖의 습도가 높은 장마철 비오는날을 제외하고는 환기를 합니다. 통상 밖보다 실내 습도가 높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해야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창문 2곳 이상을 열어서 공기의 입구와 출구를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며 창문이 한 곳에만 있다면 선풍기, 서큘레이터를 사용하여 바람을 순환시킵니다.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지 않습니다.
    여름철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방안에서 빨래를 건조하면 습도가 더욱 높아집니다. 빨래를 넣어야 한다면 탈수과정에서 마른 수건을 넣어 빨래의 수분을 흡수하면 좀 더 빨리 건조할 수 있습니다. 빨래를 널고 바닥에 신문지를 깔거나 선풍기를 돌려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빨래를 자주 해야 하는 가정은 건조기를 사용하거나 코인 세탁소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습제를 사용합니다.
    제습제 만으로 여름철 실내적정습도를 유지하기는 어렵지만 옷장, 신발장의 습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밀폐된 수납 장소에는 습기가 차기 쉽고 환기가 어려워서 곰팡이, 악취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제습제를 넣어두어야 합니다. 여름철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넣어두는 것이 좋으며 신문지, 숯, 베이킹 소다 등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제습기를 사용합니다.
    습도가 높아서 실내 생활에 불편함이 있다면 제습기를 사용합니다. 가격적인 부담은 있지만 장마철에도 빨래를 뽀송하게 말리고 싶거나 바닥이 쩍쩍 들어붙는 것이 싫거나 옷과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이 걱정되는 분들이라면 제습기가 도움이 됩니다.

    여름철 실내 습도는 50~60%가 이상적입니다. 60% 이상이 되면 땀도 잘 마르지 않고 곰팡이와 각종 질병의 위험이 커집니다. 최대한 습도를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여 여름철을 쾌적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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