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손이 붓는 이유 질환은

아침에 손이 부어서 반지가 안 빠지거나 무겁게 느껴졌던 적 없으신가요. 술을 많이 마시거나 짜게 먹으면 다음날 부종이 발생하게 되며 이는 곧 개선됩니다. 하지만 아침에 손이 붓는 이유에 대해 모르겠을 경우 부종 외에 증상이 있을 때는 무시하고 넘기지 않아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아침에 손이 붓는 이유로 갑상선 호르몬 분비량이 적어지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습니다. 염증 등으로 인해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줄면 피로감, 피부 건조, 생리불순, 부종, 체중 증가, 변비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얼굴과 손발이 부어서 신발, 반지가 맞지 않을 수도 있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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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질환이 아침에 손이 붓는 이유가 될 경우 서둘러 대처해야 하며 류마티스 관절염 또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에 있는 활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대부분 손과 발에 나타나지만 전신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징적인 증상으로 아침에 손 관절이 뻣뻣하고 아프며 부종이 생깁니다. 이러한 증상은 1시간 이상 지속이 되며 오후 시간이 되면 점차 풀립니다. 관절 통증과 손 부종 외에도 염증으로 인해 발열이 나타나며, 체중감소와 식욕 부진, 온몸이 쑤시고 아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염증성 질환이라서 병원에서 치료를 해야 하며, 늦게 치료하면 뼈가 변형 될 수 있어서 가능한 조기에 치료받아야 합니다.

 

월경 전 증후군 (PMS)
여성의 경우 아침에 손이 붓는 이유로 월경 전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월경 시작 하기 3~10일 전부터 신체에 다양한 부진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중 하나로 아침에 손이 붓는 것도 있습니다. 우울, 불안, 식욕 부진, 과식, 피로, 복통, 두통, 요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은 월경이 시작되면서 완화됩니다.

 

심부전 증상
손이 붓는 것이 일시적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3일 이상 지속되고 있으며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심부전 같은 질환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심부전은 심장의 펌프 기능이 저하되어 혈액순환이 나빠진 것으로 손에 부종이 발생합니다.

아침에 손이 붓는 이유가 심부전일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식욕저하, 구토, 집중력 저하, 피로감, 권태감 등이 있습니다. 아침에 손이 붓는 이유가 심장 질환 때문이라면 방치할 경우 생명을 잃을 수 있어서 검진받아봐야 합니다.

소개해드린 것 외에도 갱년기 증상, 신부전, 간부전, 약물 등이 원인이 되어 손이 부을 수 있습니다.

다음날 다시 원래로 돌아가는 붓기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부종 외에 증상이 동반된다면 진찰받아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