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의 원인과 증상 해소법

부종은 신체의 수분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우며 대부분 다음 날이면 사라집니다. 하지만 부종의 원인과 증상에 따라서는 치료가 필요한 것도 있습니다. 부종이 심한 경우 스스로 대처하기보다 부종의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치료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부종이란 어떠한 원인으로 세포와 세포 사이의 물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고 체외로 충분히 배출되지 않고 쌓인 상태를 말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짜게 먹거나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심장, 신장, 간, 갑상선 질환과도 관련이 있어서 신경이 쓰인다면 검사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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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이 없는 건강한 사람의 부종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봐요.
짜게 먹는 식습관
음식을 짜게 먹으면 이를 희석하기 위해 우리몸에서 물을 끌어모아 축적하게 되며 이로 인해 부종이 발생합니다. 특히 잠들기 전에 식사하거나 과음을 할 경우 다음날 아침 심하게 부을 수 있습니다. 해소법으로 음식을 싱겁게 먹고 야식을 삼가야 합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을 했을 때
서서 또는 앉아서 장시간 일을 하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불필요한 수분이 혈관으로 스며들어서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방치하면 하지정맥류를 불러올 수도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틈틈이 일어나 스트레칭하거나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거나 약을 복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해소할 수 있습니다.

 

근력이 약하다.
다리 근육은 심장으로 혈액을 되돌리는 펌프 기능을 하고 있는데, 근력이 부족하면 혈액이 제대로 돌지 않고 혈액 중 수분이 정체되어 부종이 발생합니다. 특히 종아리 근육이 중요하기 때문에 걷기, 달리기 등으로 근력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순환 불량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수분과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붓기의 원인이 됩니다. 적당한 운동과 혈액순환에 도움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해소할 수 있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혈류에 도움이 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인해 근력이 저하되고, 혈액순환이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갱년기
중년 여성의 부종의 원인과 증상으로 갱년기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고 호르몬이 깨지게 됩니다. 그 결과 혈관을 수축하고 확장하는 자율신경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부종이 발생합니다.

노화는 근력 저하와 림프의 흐름도 나쁘게 만들어서 부종 증상을 유발합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반신욕을 하고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식재료를 챙겨야 합니다.

 

주의해야 하는 부종의 원인과 증상도 알아두세요.
신장병
부종의 원인 질환으로서 많은 것이 신장병입니다. 혈액을 여과하여 소변으로 배출하는 신장에 문제가 생길 경우 노폐물, 수분이 쌓여서 부종이 발생합니다.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고혈압, 피로감, 식욕저하, 메스꺼움, 부정맥, 빈혈, 호흡곤란 등도 발생하게 됩니다.

심부전
심장 기능이 저하되어 혈액이 전신을 제대로 돌지 않고 정체되면 부종이 발생합니다. 심부전일 경우 부종 외에도 가슴 두근거림, 피로감, 호흡곤란 등이 나타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등의 생활습관병에 걸리지 않게 주의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아야 합니다.

갑상선 질환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을 경우 갑상선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서 체내 수분이 잘 대사되지 않고 부종이 발생합니다. 붓는 것 외에 체중이 증가하며 피부 건조, 월경 이상, 피로감, 기억력 저하 등이 나타납니다. 호르몬을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식이, 운동, 약물 치료를 해야 합니다.
 
간경변
간이 딱딱해지는 질환으로 간경변이 되면 혈중 수분을 유지하는 알부민이 충분히 만들어 지지 않습니다. 그 결과 혈관으로 수분이 누출되고 복수, 부종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서둘러 치료받아야 하며, 간경변 예방을 위해서는 간염에 걸리지 않게 하고 과음하지 않고 적정체중으로 감량해야 합니다.

부종이 발생하는 원인이 음식, 생활습관, 혈액순환 불량이 아닌 질병때문일 수도 있는 만큼 방치하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