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오른쪽 엉덩이뼈 통증 원인

엉덩이는 여러 근육과 인대, 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엉덩이뼈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반드시 뼈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니며 근육, 인대, 신경의 문제로 인해 왼쪽 오른쪽 엉덩이뼈가 아플 수 있습니다. 자세한 엉덩이뼈 통증 원인이 되는 질병과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엉덩이뼈 통증 원인 외상

넘어지거나 부딪치는 등 엉덩이뼈에 충격이 가해져서 통증이 생긴 것일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내린 눈으로 넘어지기 쉬우며 이때 상당한 충격이 가해지면 골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만히 있거나 걸을때 엉덩이뼈 통증이 느껴진다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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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일까
골절인지 알기 위해서는 엑스레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골절일 경우 완치까지 1달 이상 걸릴 수도 있으며, 조금이라도 증상을 가라앉히기 위해 도넛형 쿠션 같은 엉덩이뼈 통증 예방하는 방석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타박상
뼈에는 문제가 없는 타박상일 수 있습니다. 피하 조직이나 근육이 손상된 것으로 보통 타박상은 자연스럽게 낫습니다. 통증이 느껴지는 동작을 피하고 약, 파스 등으로 치유합니다.

근력이 약한 분들은 넘어지기 쉬운만큼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엉덩이뼈 골절이나 타박상이 아닌 척추질환이 엉덩이뼈 통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허리 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로 인한 통증

허리의 뼈와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나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작업하거나 무거운 들건을 자주 들거나 허리에 강한 충격을 받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 증상
대부분이 요통을 생각하지만 허리에서부터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까지 통증, 저림, 마비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악화되면 배뇨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서 절대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왼쪽 또는 오른쪽 한쪽 엉덩이뼈 통증 원인이 되는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려면 아래 항목을 주의해야 합니다.

자세를 주의
장시간 앉아서 작업을 하지 않습니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여 뼈, 근육, 인대의 피로를 풀어야 하며 점심 휴식시간에는 짧게라도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건 들 때 주의
무거운 물건을 들어야 할 경우 허리가 아니라 무릎을 사용해야 합니다. 허리가 아니라 무릎을 먼저 굽혔다가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것으로 허리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꾸준히 운동하기
평소 운동을 하고 근력을 키우는 것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쉬워집니다. 통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휴식이 필요하지만 어느 정도 가라앉으면 걷기, 스트레칭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디스크가 의심된다면 빨리 진찰받고 치료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허리, 엉덩이, 종아리까지 아프고 저리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이상근 증후군으로 인해

요통과 엉덩이뼈 통증은 이상근 증후군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근은 엉덩이를 구성하는 근육의 하나로 엉덩이 깊은 부분에 있는데 이상근이 두꺼워지거나 좌골신경을 압박할 경우 엉덩이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평소 잘못된 자세를 반복하거나 골반이 틀어진 것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오래 걷기, 장시간 딱딱한 곳에 앉기 등도 원인이 됩니다.

증상으로 엉덩이 바깥쪽으로 아프고 허벅지 뒤로도 통증, 마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거나 쪼그리고 앉으면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이상근 증후군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약물, 물리치료, 주사 치료 등이 필요합니다. 주로 보존적 방법으로 치료를 하며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단순 타박상이 아니라 골절이나 허리 질환으로 인해 엉덩이뼈가 아플 수 있습니다. 휴식으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검사받고 필요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