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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드기 물린 후 증상 치료 방법
    건강 정보 2023. 7. 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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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드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는 진드기 물림을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6~10월에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많이 활동하는데, 작은소피참진드기 물린 후 증상으로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이 발생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예방법이나 물린 후 증상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진드기 중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작은소피참진드기입니다. 이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하며, SFTS에 걸리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 길고양이와 접촉 후 SFTS에 걸려 사망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란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참진드기에 물릴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원인이 되는 참진드기는 풀숲, 숲속에 주로 서식을 하며, 길고양이, 떠돌이 강아지에게서도 발견됩니다. 때문에 밖에서 생활하는 동물을 접촉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진드기가 아니더라도 벼룩 등이 옮을 수 있어서 야생동물을 무턱대고 만지는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진드기 물린 후 증상은 진드기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집먼지 진드기 증상

    주로 침구류에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에 물리면 가려움, 울긋불긋 붉은 반점 등이 나타납니다. 마치 두드러기가 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야생진드기 물린 후 증상

    물린 자국을 확인하기 : 야외활동을 하거나 야생동물을 접촉한 후에는 몸에 진드기 물린 자국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리면 검은 딱지가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잠복기 주의하기 : SF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참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4~15일의 잠복기가 지나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고열 (38~40℃)
    • 소화기 증상 (식욕저하, 구토, 구역, 설사, 복통)
    • 두통
    • 오심, 근육통 (몸이 쑤시고 아픔)
    • 혈소판 감소증
    • 출혈

     

    진드기 물린 후 대처법

    피부에 진드기가 있을 때는 핀셋을 이용해서 제거해야 합니다. 무리하게 손으로 잡아당기면 피부에 남을 수 있어서 핀셋을 사용해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 대처하기 어렵다면 서둘러 병원을 방문합니다.

    진드기 물린 후 치료

    SFTS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치사욜이 10~30%에 이르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진드기 물림 예방하기

    1. 숲, 초원, 목장 등에서 야외 활동을 할 때는 긴 소매와 긴 바지, 양말, 신발 등을 착용합니다.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외출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풀밭 위에 옷을 두는 것, 눕거나 앉아 있는 것을 삼갑니다. 돗자리를 사용했을 경우 세척해서 햇볕에 말려야 합니다.

    3. 외출 후 돌아와서 옷을 갈아입고 입은 옷은 세탁합니다. 또한 목욕을 하면서 진드기에 물린 자국은 없는지 살핍니다.

    4. 야생 동물과의 접촉을 삼갑니다. 반려동물과 야외 활동을 한 후에는 진드기가 묻어 있지 않은지 꼼꼼하게 살핍니다. 외출 후에는 바로 씻기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이 감염될 경우 구토, 설사,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한겨울이 아닌 이상 진드기로부터 자유롭기 어렵습니다.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미리 예방하고, 증상이 의심될 때는 서둘러 치료받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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