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냄새 제거 방법 7가지

겨드랑이 냄새는 여자 남자 성별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겨드랑이 냄새가 심해지는 경우도 있으며, 질환으로 인해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겨드랑이 냄새 제거를 위해서는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해야 합니다.

 

 

겨드랑이 냄새 원인

아포크림땀샘
겨드랑이 악취는 아포크린땀샘에서 나오는 땀과 피부에 있는 피지, 세균이 만나서 발생합니다. 아포크린땀샘에서 나오는 땀은 다른 곳에서 흘리는 땀보다 많은 지방,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땀이 세균과 만나 분해되면 특유의 불쾌한 겨드랑이 냄새가 납니다.

 

 

아포크림땀샘은 우리 몸 곳곳에 분포되어 있는데 특히 겨드랑이에 집중적으로 발달되어 있습니다. 아포크림땀샘이 많이 발달되어 땀의 양이 많은 사람의 경우 냄새가 더 심하게 납니다.

호르몬 영향
남성 호르몬 중 하나인 테스토스테론은 아포크림땀샘의 활동을 증가시켜서 겨드랑이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남자가 여자 겨드랑이 냄새보다 더 심합니다.

스트레스
과도한 스트레스는 아포크림땀샘의 활동을 증가시키고 냄새가 심해지게 만듭니다.

음식의 영향
마늘이나 양파, 생선 같은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과정에서 생성되는 화합물이 땀, 호흡으로 배출되면서 냄새가 나게 됩니다.

 

질환이 겨드랑이 냄새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원인이 되는 질병을 해결해야 냄새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액취증
아포크림땀샘에서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것을 액취증이라고 합니다. 아포크림땀샘에서 땀이 많이 분비되면 피지, 세균과 만나 분해되면서 암내를 유발합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신진대사가 증가하고 땀샘 활동이 늘면 겨드랑이 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케톤체라는 특유의 냄새를 유발하는 화합물질이 생성됩니다.

 

 

겨드랑이 냄새 제거 하기

1. 청결유지: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청결이 중요합니다. 매일 샤워를 하고 특히 겨드랑이를 비누와 세정제를 사용하여 깨끗하게 닦아야 합니다.

2. 겨드랑이털 제모하기 : 털이 많을 경우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며, 세균 번식이 쉬워집니다. 샤워를 하면서 겨드랑이 털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번 면도기로 제모하기 번거롭다면, 깔끔하고 냄새 고민도 덜 수 있는 영구 제모술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3. 겨드랑이땀 억제 제품 사용 : 땀이 나지 않게 땀억제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 전 후로 겨드랑이를 깨끗이 씻고 완전히 말려야 하며, 민감한 피부의 경우 테스트 후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4. 겨드랑이땀 흡수 패드 사용 : 땀억제제 사용이 부담되는 경우 땀을 흡수해주는 패드를 옷이나 피부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땀을 빠르게 흡수해 주기 때문에 냄새를 줄일 수 있으며, 옷에 땀 얼룩이 생기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옷에 겨땀 자국이 생기면 부끄럽고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에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5. 식생활 개선 하기 : 겨드랑이 냄새 제거를 위해서는 마늘, 양파, 생선, 술 등 체취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운동하기 : 땀을 흘리면서 체내 독소, 노폐물이 배출할 수 있으며, 겨드랑이 냄새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대신, 운동 후에는 반드시 깨끗하게 씻고 건조해야 합니다.
 
7. 질병 치료받기 : 질병이 원인으로 발생한 겨드랑이 냄새 제거 방법으로 해당 질병을 치료해야 합니다. 액취증의 경우 보존요법으로 호전되지 않으면 적극적인 치료 방법인 아포크린땀샘 제거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냄새는 스스로에게도 큰 고민이며, 다른 사람에게도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위 소개한 방법을 활용하여, 자신에게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냄새 고민으로부터 해방되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