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스 만드는법 효능 5가지 정리

포도 보관에 신경 쓴다고 했는데 물러지고 터진 것이 많아서 포도주스로 만들어 먹기로 하였습니다. 포도주스 만드는법이 간단하면서도 시판 포도주스보다 맛이 좋아서 만들어 놓으면 가족들도 무척 좋아합니다. 다만,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하고 직접 만드는법의 경우 방부제가 없기 때문에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이 되면 포도를 선물로 하거나 선물로 받게 되는데, 보관을 소홀하면 금방 상하게 됩니다. 워낙 수분이 많고 껍질도 얇아서 상온에 보관되었던 것은 하루만 지나도 시들해지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오래 두고 먹기 위해서는 냉장, 냉동 보관을 하거나 포도주스나 잼으로 만들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는 포도잼을 만들어서 먹었는데 포도잼보다 포도주스 만드는법이 간단해서 주스로 만들었습니다.

 

 

포도주스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데, 맛과 영양도 뛰어납니다. 먹는 순간 기운이 나고 머리가 잘 돌아가는 것은 물론 피로회복,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포도주스 효능

1. 피로 해소 : 포도에 들어 있는 포도당, 과당이 에너지를 만들어서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뇌의 에너지로 사용되는 당이 많아서 집중력,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집중이 잘 안 될 때 먹으면 일이나 공부의 능률이 올라가는 느낌이 듭니다.

2. 면역력 강화 : 포도주스에는 비타민C, A, B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는 면역력을 강화하여 감기 같은 질병을 예방해 줍니다.

 

3. 노화 방지 : 음식만 잘 챙겨 먹어도 노화와 질병을 늦출 수 있으며, 포도주스는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비타민 등의 항산화 성분이 많아서 노화방지에 좋습니다. 항산화 성분들은 활성산소라는 것을 제거해 세포가 손상되고 늙는 것을 예방합니다.

4. 혈관 건강 : 폴리페놀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콜레스테롤이 산화되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5. 피부 미용 : 잘 먹으면 피부도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포도주스의 항산화 성분이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탄력저하를 예방하는데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맛은 물론 포도주스 효능도 좋기 때문에 집에서 만들어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포도주스 만드는법

1. 포도를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포도 세척방법으로는 베이킹소다, 식초, 과일세정제 등이 있습니다. 집에 과일세정제가 없을 경우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함께 사용하면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 섞은 물에 3분 정도 담가둔 후 헹구면 됩니다.

2. 압력밥솥에 포도를 담습니다. 알알이 떼어서 넣어야 합니다. 물을 넣는 분들도 있는데 수분이 많은 과일이라서 포도만으로도 충분히 주스가 만들어집니다.

3. 압력밥솥으로 가열한 후 추가 돌면 불을 끄면 됩니다.

4. 채반에 포도주스만 거릅니다. 껍질, 씨앗은 채반에 남기 때문에 목 넘김이 좋은 주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향긋한 포도향이 집안 전체에 퍼지며, 색깔도 상당히 진하고 예쁘게 나옵니다. 완성된 주스는 냉장보관하면서 드시고 너무 많이 드시지 않아야 합니다.

과일주스라서 과다 섭취하면 칼로리 섭취가 늘어나고 혈당이 높아집니다. 하루에 200ml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탄산수에 넣어 마시거나 소주와 섞어서 드실 수도 있습니다. 냄비에 졸여서 소스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간단하면서 맛도 좋은 포도주스 직접 만들어서, 포도의 영양을 그대로 챙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