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없는 날 이사 못할때 이사 방법

손 없는 날에 대해 한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손은 귀신을 뜻하며, 손없는 날은 귀신이 돌아다니지 않는 날을 뜻합니다. 때문에 손 없는 날 이사를 하거나 집안의 큰 행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손 없는 날에는 이사 비용이 비싸고 예약이 꽉 차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 없는 날 이사 못할때는 어떻게 해야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손 없는 날 이란

무슨 일을 해도 길하다고 여겨지는 날입니다. 주로 이사를 많이 하며 결혼, 개업 등 중요한 일을 시작할 경우 손 없는 날을 고려합니다. 반대로 손 있는 날은 귀신이 돌아다니는 날이며, 이사, 결혼, 개업 같은 중요한 일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미신이라고 믿지 않는 분들이 있지만 여전히 중요한 일을 시작하는 날에는 손 없는 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이사를 할 때 손 없는 날을 확인후 예약을 잡았으며, 손 없는 날이 되면 아파트 단지 내에 이삿짐 차가 많이 보입니다.

손 없는 날 이사하는 이유

귀신이 돌아다니지 않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귀신이 돌아다니는 날에 이사를 할 경우 재물 손실을 입히거나, 해를 끼친다고 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하는 날에 좀더 일이 잘 풀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사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사를 할 때 자신의 사주를 사용하여 집터나 방향 등을 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손 없는 날은 사주 상관 없이 좋은 날로 여겨지기 때문에 그날에 이사를 많이 합니다. 저는 손 없는 날 이사 못할때 사주를 사용해 이사 날짜를 정했습니다.

 

 

손 없는 날 언제

달력을 통해 언제 손이 돌아다니지 않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달력은 검색하여 확인하면 그 달에 손없는날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달력에 표시되어 있지 않을 경우 음력 날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력으로 9, 0으로 끝나는 날이 손 없는 날입니다. 예를 들어 11월 손 없는 날은 11월 2일(음9.19), 11월 3일(음9.20), 11월 12일(음9.29), 11월 21일(음10.9), 11월 22(음10.10)일 입니다. 음력으로 9, 0으로 끝나는 날입니다.

 

 

손 없는 날 이사 못할때

손 없는 날이 많아 봐야 한달에 6일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예약 잡기가 무척 힘듭니다. 때문에 손 있는날 이사 방법을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것이 좋다고 아래 방법으로 무탈하게 이사하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1. 이사가기전 밥솥을 놓고 옵니다. 손 없는 날에 밥솥을 먼저 가져다 놓으면, 새 집에 밥을 짓고 사는 사람의 기운이 들어가서 그 집에서 밥 걱정 없이 잘 살게 된다고 합니다. 이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실천하고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손 없는날 밥솥을 놓고, 다른 짐은 편한 날에 넣으시면 됩니다.

이사전 손없는날 밥솥놓는위치를 고민하는 분들도 계신데 쌀을 담아서 안방 중앙에 놓고 오면 됩니다.

2. 붉은 팥, 소금을 곳곳에 놔둡니다. 귀신이 싫어하는 팥, 소금을 곳곳에 뿌리거나 종이컵에 담아서 놔주는 것으로 귀신이 집에 들어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한 팥, 소금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3. 싱크대, 화장실 물을 틀어서 내려보냅니다. 더럽고, 부정한 것을 깨끗이 하는 정화의 의미로 물을 틀어서 내려보냅니다.

4. 집주인이 먼저 들어가서 이삿짐 올 때 문을 직접 열어줍니다.

5. 새 집 대문 앞에 박을 하나 놓고 이를 깨고 들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새집에서 무탈하게 살기 위해서 손 없는 날 이사를 하는 것 외에 이사 갈 때 버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 빗자루는 버리고 가야 합니다.
• 인형을 버리고 가야 합니다.
• 오래된 숯을 버리고 가야 합니다.
• 죽은 화분, 내 키보다 큰 식물은 버리고 가야 합니다.
• 깨진 물건, 그릇 버려야 합니다.
• 죽은 사람의 옷, 물건 버려야 합니다.
• 조화꽃 버려야 합니다.
• 헌 신발은 버려야 합니다.

 

아깝다고 생각하시는데 액운을 버리고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버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