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삼립 호빵 보관 냉장 냉동 어디

지난번 할인 행사로 삼립 호빵을 많이 구입했는데 보관 방법이 신경 쓰였습니다. 상온에 그대로 보관해도 되는 것인지 냉장이나 냉동보관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되었습니다. 저처럼 남은 호빵을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고민되었던 분들이라면 아래 남은 호빵 보관 방법을 참고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호빵은 추운 겨울이면 생각나는 간식입니다. 기본인 팥은 물론 고구마, 슈크림, 야채, 피자 등 다양한 맛의 호빵이 출시되었으며, 골라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이 구입하면 다 먹지 못하고 남게 되며, 잘못 보관하면 변질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삼립호빵 보관 방법은 개봉 전후로 달라지게 됩니다. 개봉하지 않은 호빵의 경우 상온 보관이 가능합니다. 다만, 개봉 하지 않았어도 너무 오래 두면 호빵이 딱딱해지고 맛이 저하될 수 있어서 유통기한을 넘기지 않고 먹어야 합니다.

개봉 전 호빵 상온 보관

• 직사광선을 피해서 상온 보관하기
• 유통기한 내에 섭취 하기

 

개봉 후 남은 호빵은 냉장 보관하거나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봉을 했을 경우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잘 밀봉을 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호빵 냉장보관 방법

1. 개봉 후에는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야 합니다.
2. 먹을 만큼 소분하여 비닐봉지에 담습니다. 
3. 냉장고 냄새가 베이지 않게 통에 한번 더 담습니다.
3. 2일 안에 먹도록 합니다. 너무 오래 두면 속재료가 상하거나 맛이 저하됩니다.

호빵 냉장보관 했을 때보다 냉동보관했을 때의 맛이 더 좋습니다.

 

 

오래 먹을 빵은 냉동보관 하기

식빵이나 우리가 즐겨 먹는 빵의 경우 냉장보관하면 수분이 증발해서 식감이 딱딱해지며, 맛도 떨어지게 됩니다. 호빵도 마찬가지로 냉장보관하는 것보다 냉동보관하는 것이 수분 증발을 억제해 빵의 맛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호빵에는 다양한 속재료가 들어가며, 냉장고에 보관해도 속재료가 상할 수 있어서 남은 것은 바로 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빵 냉동보관 방법

1.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랩으로 하나씩 꼼꼼하게 싸야 합니다. 호빵은 물론이고 과일이나 채소 등도 랩으로 싸서 보관하면 신선하게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2. 지퍼팩에 한번 더 담습니다.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고, 다른 식품의 냄새가 호빵에 옮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통에 담으면 더욱 좋지만 냉동실에 자리가 없다면 지퍼팩에 담습니다.

3. 지퍼팩에 있는 공기를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가 남으면 얼음이 생기게 되고 호빵이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호빵 냉동보관 기간
냉동고에 보관하면 1년은 두고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호빵 보관기간은 종류나 보관 환경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유통기한이 지나기 전에 바로 냉동 보관을 했을 경우 2~3개월은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2달 이내에 먹는 것이 좋으며, 가장 맛있게 먹고 싶다면 구입 후 바로 쪄서 먹어야 합니다.

 

남은 호빵 보관으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호빵 냉동보관했다가 데워 먹고 다시 남았을 때 재냉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수분이 얼어붙었다가 다시 녹으면서 호빵의 식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게다가 호빵에 세균이 증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호빵은 소분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먹을 만큼만 데워야 합니다.

겨울은 호빵이 맛있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호빵은 보관기간이 짧으며 생각보다 쉽게 상하기 때문에 보관법을 신경 써야 합니다. 가능하면 유통기한 내에 섭취하고 오래 두고 먹고 싶을 때는 바로 소분하여 냉동보관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