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리 제철 맞아 영양성분, 효능이 풍부해

양미리는 겨울이 제철로 이 시기에 맛이 좋고 영양성분도 풍부합니다. 저 또한 겨울에 즐겨 먹는 생선 중 하나인데 양미리를 모르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양미리 제철은 몇 월부터 몇 월까지인지 어떤 영양이 풍부하고 양미리 효능으로 무엇이 있는지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양미리란

겨울철이 되면 쉽게 볼 수 있는 생선으로 동해안에서 많이 잡힙니다. 양미리 제철은 11월부터 1월까지이며 12월~1월에는 알배기 양미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제철에는 양미리 축제도 열리기 때문에 양미리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축제에서 제대로 맛을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양미리 제철에 먹으면 좋은 영양성분을 제대로 챙길 수 있어서 제철을 놓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양미리 영양성분으로는 양질의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있습니다.

양미리 영양성분과 효능

단백질
양미리 100g에 약18g의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이는 닭가슴살과 비슷합니다. 단백질은 근육을 만들고, 세포를 재생해 주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등 우리 몸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양미리 효능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에는 근육량을 유지해야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
양미리 영양성분 중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은 양미리 외에도 고등어, 연어, 꽁치, 삼치 등 등푸른 생선류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평소 등푸른생선을 주 2회 이상 섭취하는 것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은 뇌 건강에도 좋습니다.

비타민
양미리에는 비타민A, B, D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A는 시력 보호와 피부 건강, 면역력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B는 피로 해소에, 비타민D는 뼈 건강과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칼슘
양미리 효능으로 뼈 건강에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양미리는 뼈째 먹을 수 있는 칼슘이 풍부한 생선이며,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도 들어 있어서 뼈와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중장년층의 골다공증 예방에 좋기 때문에 제철이 되면 부모님과 자주 요리해 먹습니다.

철분
여성분들 빈혈 예방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양미리에는 철분이 풍부해서 철결핍성 빈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스파라긴
양미리에는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아스파라긴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숙취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합니다. 따라서 술안주로 드시거나 음주 후 다음날 드시면 좋습니다.

 

 

제철 양미리 먹는법

구이 :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 양미리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먹는법입니다. 깨끗하게 손질하여 물기를 뺀 후 소금만으로 간해서 구워 먹습니다.

튀김 :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먹는법으로 튀김가루에 묻혀서 기름에 튀겨냅니다. 식감이 바삭바삭하고 맛있습니다.

조림 : 가장 좋아하는 양미리 요리로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무를 바닥에 깔고 졸여도 맛있지만, 저는 양미리와 간장, 고춧가루, 설탕, 마늘, 소주, 맛술, 참기름 등 양념장과 물 조금만 넣고 자작하게 졸여서 뼈째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양미리는 겨울에 맛볼 수 있는 겨울 제철 생선입니다. 이때가 가장 맛있고 영양도 풍부하니 근처 마트, 시장에 양미리가 보인다면 망설임 없이 구입하여 맛있게 요리해서 드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꼭 한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