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허리가 아플때 원인과 대처법

갑자기 허리 통증이 생겼지만 대처법을 몰라서 일단 참는 분들이 많습니다. 갑자기 허리가 아플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참을 수 있을 정도의 허리 통증이라고 해도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진찰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갑자기 허리가 아픈 원인 요추부염좌
흔히 허리를 삐끗했다고 하는 것을 요추부염좌라고 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에 무리가 되는 자세를 오래 유지하다가 인대, 근육이 손상되면 갑자기 허리가 아픕니다.

 

반응형

 

허리를 구부리고 무거운 물건을 갑자기 들어 올리면 근육이나 인대가 순간적으로 놀라고 손상되게 됩니다. 심하면 디스크가 탈출할 수도 있습니다. 김장 후 갑자기 허리가 아플때, 장시간 의자에 앉아서 작업 후 허리가 아플때는 요추염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갑자기 허리가 아플때 대처법
단순한 근육통이라면 휴식을 취하고 약물을 복용하는 것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우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이를 침상안정이라고 합니다. 침상안정은 48시간 미만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찜질을 합니다.
무리한 운동, 자세 등으로 갑자기 허리가 아플때는 찜질을 하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냉찜질로 응급처치를 하고 2~3일 후에는 온찜질을 해야 합니다. 초기에 냉찜질을 하면 혈관이 수축해서 염증이 가라앉고 부기가 줄어듭니다.
 
스트레칭을 합니다.
스트레칭을 하는 것으로 굳은 근육을 부드럽게 풀 수 있습니다. 허리가 아프지 않은 선에서 코어와 등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 보조기를 사용합니다.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고 자세를 바르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허리 근육이 약해질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갑자기 허리가 아픈 것 외에 다른 증상이 있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요추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갑자기 허리가 아픈 것은 물론 다리가 저린 증상이 나타났다면 허리디스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허리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터져서 튀어 나와 신경을 건드리면 허리 통증 외에 엉덩이부터 발끝까지 저리고 마비되는 느낌이 듭니다.
 
허리디스크 대처법
치료 방법으로 수술을 떠올리는 분들도 있지만 상태가 심하지 않을 경우 비수술적인 치료를 합니다. 약, 주사, 물리치료 등을 실시하고 그래도 나아지지 않을 경우 의사와 상의 후 수술을 결정합니다.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의하고 운동으로 척추기립근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통증 췌장 질환으로 인한 것
내장질환이 원인이 되어 갑자기 허리가 아플때도 있습니다. 최악의 암이라고도 하는 췌장암 증상으로 요통이 있으며 이 경우 병이 꽤 진행되었을 수 있습니다. 췌장암 증상으로는 황달, 소화불량, 식욕부진, 피로감,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납니다.

여자 허리통증 생리통
여성은 생리로 인해 갑자기 허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생리 전후 기간 동안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복통, 요통,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생리주기가 지나면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생리로 인한 요통 대처법
담요, 보온물주머니 등으로 배와 허리를 따뜻하게 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합니다. 차가운 음식, 음료는 피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계피, 생강차 등을 마시는 것도 도움됩니다.

우리 몸의 기둥 역할을 해주는 허리에 문제가 생기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생깁니다. 자면서 몸의 방향을 바꾸는 사소한 동작도 힘들고 한 발짝 내딛는 것도 힘듭니다. 때문에 이유 없이 허리가 아플때는 참지 않고 진찰을 받아 원인을 찾고 이를 해소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