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륨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4가지

혈중 칼륨 정상수치는 얼마이며 칼륨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적정 수치보다 칼륨 수치가 높은 것을 고칼륨혈증이라고 하며 메스꺼움, 부정맥 힘이 빠지는 느낌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때문에 칼슘 수치가 높은 분들은 정밀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칼륨이란 신체가 정상적으로 유지 될 수 있게 해주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야채와 과일, 고기, 생선, 음료 등 대부분의 식품에 칼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칼륨 정상수치는 3.5~5.0mmol/L 입니다.
일반적으로 5.0mmol/L를 넘을 경우 칼륨 수치가 높다고 말하며 칼륨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인 메스꺼움, 근력 약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반응형

 

정상보다 칼륨 수치가 높은 이유가 있을까요.
식사로 많은 칼륨을 섭취해도 신장의 기능이 정상이면 여분의 칼륨이 소변으로 배출되고 수치가 높아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장 건강에 안 좋으면 소변으로 배출하지 못해서 칼륨이 체내에 쌓이고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신장병이 있는 사람이 칼륨을 과잉 섭취하는 것 외에 혈압을 낮추는 약이나 통증을 줄여주는 약을 복용으로 인해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칼륨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요. 수치가 조금 높으면 무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칼륨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나타나는 증상이 다양해집니다. 5.0mmol/L를 넘는 것을 고칼륨혈증이라고 하며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근력 저하
혈액 중 칼륨 농도가 높아지면 손발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 근력 저하가 발생합니다.

메스꺼움, 구토
단순 소화불량 증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칼륨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사소한 증상이라도 반복된다면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비, 감각 장애 등
칼륨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완성 마비가 때때로 발생합니다. 입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고 말을 하기 어렵고 비정상적으로 힘이 빠지고 늘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정맥이 나타날 때까지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부정맥
맥이 빨라지는 빈맥, 느려지는 서맥, 불규칙한 맥이 있으며 부정맥은 생명을 위협하는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칼륨 수치가 7mmol/L 이상이 되면 심정지의 위험이 있어서 서둘러 치료해야 합니다.

 

칼륨 수치가 높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칼륨이 많이 든 식품 제한
5.5mmol/L 이하를 목표로 하여 관리해야 하며 식사부터 주의해야 합니다. 칼륨이 많은 음식 섭취를 제한하고 조리법을 신경써야 하며, 의사의 지시에 따르도록 해야 합니다. 칼륨이 많은 음식으로는 아보카도, 토마토, 바나나, 콩류, 해조류, 견과류 등이 있습니다.
 
칼륨 배출 약을 복용하기
식이요법만으로 칼륨 수치가 조절되지 않는 경우 약물을 복용하거나 혈액투석이 필요합니다. 칼륨 수치가 높은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과 치료 기간이 달라집니다.
 
칼륨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나타나는 증상이 많아지고 생명에도 위협이 됩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몸에 신경 쓰이는 증상이 있을 경우 미루지 않고 진찰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