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이 내려 앉을 때 주의 치료방법

잇몸이 내려 앉는 것 같아서 걱정된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잇몸은 다양한 원인으로 내려 앉을 수 있으며 원인 중에는 서둘러 치료해야 하는 질병도 있습니다. 때문에 잇몸이 내려 앉을 때 단순 노화 증상이라고 방치하기보다 잇몸 내려 앉음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합니다.

 

잇몸 내려 앉음을 잇몸 퇴축이라고 합니다. 잇몸과 치아 사이에 틈이 생기는 것으로 외관상 보기 안 좋고 다양한 문제를 유발합니다. 심하지 않은 상태라면 잘못된 습관을 주의하고 생활에 불편함을 유발하고 있다면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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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은 물론 치아와 잇몸에도 영향을 주는 잇몸 퇴축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합니다.

치주질환
잇몸이 내려 앉을 때 의심할 수 있는 것으로 치주질환이 있습니다. 치주질환 초기에는 통증이 없지만 방치할 경우 붓고, 피가 나오며 통증이 발생하고 잇몸이 내려앉고 치아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치아를 뽑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잇몸이 붓고 붉어졌다.
• 잇몸에서 피가 나온다.
• 누르면 통증이 느껴진다.
• 구취가 지속되고 있다.
• 치아가 흔들린다.

 

유전
치주 질환은 잇몸이 내려 앉을 때 가장 먼저 의심하게 되는 원인으로 남들보다 치주 질환에 걸리기 쉬운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구강관리를 잘하더라도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치주 질환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과도한 칫솔질
잇몸이 내려 앉을 때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칫솔질을 세게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칫솔질을 과하게 하면 치아의 법랑질이 닳고 잇몸 퇴축의 원인이 됩니다. 에나멜질을 손상시킬 수도 있어서 적절한 힘으로 칫솔질을 해야 합니다.
 
불충분한 구강 관리
평소 입속 케어를 소홀하면 치아 표면이나 잇몸에 플라크나 치석이 쌓이게 됩니다. 이는 염증을 유발하며 박테리아의 온상이 되어 잇몸 건강을 해칩니다.

 

이를 갈고 악무는 습관
자면서 이를 갈거나 이를 악 무는 습관이 있으며 치아와 잇몸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집니다. 그러면 치아가 깨지거나 균열이 발생하게 되며 잇몸에 염증이 생겨 잇몸 퇴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부정교합  
위 아래 치아가 균등하게 맞물리지 않으면 잇몸과 주변 뼈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고 잇몸이 내려 앉게 됩니다. 부정교합은 심미적으로도 보기 안 좋은 것은 물론 기능적으로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밖에 잇몸이 내려 앉는 원인으로 손톱을 씹는 습관, 노화, 담배 등이 있습니다. 흡연을 할 경우 잇몸 퇴축 원인이 되는 플라크가 쌓이기 쉬워지며, 니코틴이 잇몸의 혈류를 악화시켜서 치주 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잇몸이 내려 앉을 때 발생하는 문제점

치아가 길게 보입니다.
치주 질환으로 인해 잇몸 퇴축이 발생하면 건강했을 때보다 치아가 길게 보이게 되며 이는 자신의 나이보다 늙어 보이게 합니다.
 
치아가 과민해집니다.
건강한 치아는 치근(치아뿌리)이 잇몸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찬 음식을 먹어도 시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잇몸이 내려 앉아서 치근이 노출되면 외부 자극에 과민해지게 됩니다.
 
충치가 생기기 쉽습니다.
잇몸이 내려 앉으면 치아와 치아 사이에 음식이 끼기 쉬워지고 치석도 쉽게 쌓입니다. 이로 인해 충치의 위험도 증가하게 됩니다.

치아가 흔들립니다.
잇몸 퇴축으로 인해 잇몸에 세균이 번식하면 치주질환이 발생하게 되며,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치아가 흔들리게 됩니다. 치료가 늦어질 경우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잇몸이 내려 앉을 때 치료방법

집에서 할 수 있는 치료
우선 입안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올바른 칫솔질을 해야 하며 칫솔은 부드러운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갈거나 악무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이를 고쳐야 하며 혼자서 개선할 수 없다면 치과 의사와 상담합니다.
 
치과
집에서 제거할 수 없는 치석은 치과에서 스케일링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잇몸 염증을 완화하고 잇몸이 내려 앉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잇몸 복원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잇몸성형을 하면 치아가 덜 시리며 심미적인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잇몸이 내려 앉는 것 같을 때는 방치하기보다 올바른 칫솔질을 하고 안 좋은 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치주 질환이 원인일 경우에는 서둘러 치료받아야 잇몸 퇴축이 더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