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원인 5가지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이 느껴지면 질병에 걸린 것은 아닐까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은 운동을 하거나 긴장을 했을 때 겪을 수 있는 흔한 증상이지만 이유 없이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은 신체가 보내는 응급신호일 수 있어서 무시하지 않아야 합니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은 동계, 가슴 두근거림이라고도 라고 합니다.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가슴 두근거리는 일을 경험하게 되며 뚜렷한 원인이 있는 두근거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긴장, 불안한 마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해야 하거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 때는 긴장하거나 불안한 마음으로 인해 심박수가 올라가고 두근두근합니다. 교감신경의 작용이 높아져서 발생하는 증상이며 이는 특별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깊게 심호흡을 하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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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 음식, 음료로 인해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알코올 과다섭취
이는 자율신경을 자극하며 혈압을 높이고 맥박을 가속화합니다. 카페인이 많은 커피를 과하게 마시면 심장 박동이 증가하고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섭취량을 주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카페인, 알코올에 예민하다면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의 부작용
혈관을 넓히는 약이나 부교감 신경을 약화시키는 약을 복용할 경우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치료를 위해 인슐린을 과잉 투여하여 저혈당이 되버리는 것도 가슴 두근거림의 원인이 됩니다.

 

질병으로 인해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래 소개해드리는 질병이 동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
심장이 느리게 뛰는 서맥, 빨리 뛰는 빈맥, 불규칙적인 세동으로 구분되며 빈맥의 대표 증상이 두근거림 입니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 외에 호흡곤란, 흉통, 가슴 답답함도 나타나며 돌연사의 원인도 되므로 의심될 때는 진찰받고 치료해야 합니다.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심장질환인 협심증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흡연자에게 발병하기 쉬우며 방치하면 완전히 막혀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 외에 호흡곤란, 식은땀, 오심, 구토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혈당증
주로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발생하며 혈당수치가 50mg/dl 이하로 떨어지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초기에는 공복감, 불안, 두통, 식은땀,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피로감이지만 심해지면 집중력 저하, 어지러움, 졸림 등이 나타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분비되어 전신 에너지 대사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병입니다. 증상으로 심장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곤란해지며 손떨림, 체중감소, 식은땀, 피로감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빈혈
산소를 몸 구석구석으로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이 감소한 상태입니다. 전신에 산소가 부족해지면 호흡곤란, 현기증, 동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철분 결핍으로 인해 빈혈이 발생하게 되며 철분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보충제를 챙겨야 합니다.

갱년기 장애
여성은 폐경 전후로 10년 동안 갱년기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때 여성 호르몬에 큰 변화가 발생하며 신체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장 박동과 호흡조절에 영향을 주는 자율신경 균형이 깨지면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힘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신 질환
우울증, 공황장애, 화병 같은 정신질환으로 인해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화병의 경우 중년 여성에게 발병하기 쉬운데 방치하며 소화불량이나 불면증, 고혈압 등도 나타날 수 있어서 관리가 필요합니다.
 
심장이 두근두근하는 증상은 같지만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서둘러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지속되는 두근거림이라면 서둘러 진찰받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