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증후군 이란 진단기준

평소 건강에 자신 있었지만 건강검사 결과 대사 증후군 주의군에 해당되었습니다. 대사 증후군 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 것일까요. 나이가 들면 누구나 대사 증후군의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젊은 사람도 대사 증후군 진단기준이나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만 한 가지만 있어도 건강에 해롭습니다. 그런데 비만에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까지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심장병이나 뇌졸중 등이 발생하기 쉽고 이러한 질환은 갑자기 목숨을 빼앗아 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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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증후군 이란 내장 복부 비만에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을 2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복부 비만 진단기준

• 남성 85cm 이상
• 여성 90cm 이상

 

고지혈증 진단기준

• 중성지방 150mg/dL 이상
• HDL 콜레스테롤 40mg/dL 미만

 

고혈압 진단기준

• 최고 혈압 130mmHg 이상
• 최저 혈압 85mmHg 이상

 

고혈당 진단기준

• 공복시 혈당치 110mg/dL 이상

 

복부 비만이면서 고지혈증, 고혈압인 경우 또는 복부 비만이면서 고혈당, 고혈압인 경우 대사 증후군으로 진단 내려집니다.

 

대사 증후군 이란 어떤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나요.
비만인 사람에게 발생하기 쉬우며 호르몬이 줄어드는 중년층에게도 많이 발생합니다. 갱년기가 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내장 지방이 축적되기 쉬우며 혈압, 혈당 관리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대사 증후군 이란 왜 치료해야 하나요.
대사 증후군은 심근 경색과 뇌경색과 같은 생명과 관련된 동맥 경화성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높습니다. 심근경색, 협심증은 한국인 사망 원인 2위 질환이며 뇌경색, 뇌출혈은 3위 질환입니다.

 

대사 증후군 치료 방법은

내장 지방의 축적이 근본 원인이 되므로 내장 지방을 제거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꾸준히 실천하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은 약물의 도움을 받아 관리해야 합니다.

운동을 합니다.
운동을 하면 소비 에너지가 증가하여 지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압, 혈당, 지질이상이 개선되어 생활습관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운동 종류는 걷기 운동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갖고 걸으면 중간에 포기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하루 1만 보 정도를 목표로 합니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자신의 체력에 맞춰 운동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식생활을 검토합니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이요법을 하지 않으면 체지방 줄이기 어렵습니다. 동물성 식품, 정제된 탄수화물을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으로 적당량의 식사를 합니다.

금연을 합니다.
백해무익한 담배를 끊어야 합니다. 흡연을 하면 암에 걸리기 쉬울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가 빨리 진행되어 뇌졸중, 심장병의 위험이 커집니다. 대사 증후군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라도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을 위해서라도 금연을 해야 합니다.

대사 증후군 이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동안의 잘못된 식생활 습관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만큼 아직 대사 증후군 주의군인 분들도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