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피화생이란 증상 치료법

위내시경 검사 후 장상피화생이란 진단을 받았는데 장상피화생은 어떤 질환인가요. 장상피화생 원인이나 증상에 대해 알고 있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는 위암의 위험을 높이는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질환이며 장상피화생 치료법으로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장상피화생이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만성 감염으로 인해 위 점막이 장 점막과 같이 바뀌어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파일로리균 감염자이며 장상피화생 증상이 있을 경우 위암의 발생 확률이 약 6배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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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피화생이란 왜 발생하나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되거나 유전적인 요인을 가지고 있거나 술, 담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장기간 위 점막에 염증을 유발하여 장상피화생을 초래합니다. 제균 치료를 할 경우 위축성 위염이나 위염이 개선되어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암 등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경로
장상피화생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경로는 불분명합니다. 음식, 음료를 통해 입으로부터 균이 들어가 감염될 수 있으며, 유아기에 부모님이 본인 입으로 씹은 음식을 나누어 주다가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화장실을 다녀 온 후 손을 씻지 않고 조리해서 감염되기도 합니다. 한국 특유의 술잔 돌리기도 드물지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경로가 될 수 있습니다.
 
장상피화생이란 어떤 증상을 유발하나요.
상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증상, 식욕 저하, 잦은 트림, 체중감소, 검은변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소화기 증상의 경우 흔히 경험하는 것이라서 방치하기 쉽습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서 장상피화생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장상피화생 치료법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 된 사람은 제균 치료가 권장됩니다. 제균을 위해서는 항생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하며 실패할 경우 약물의 종류를 바꿔서 다시 치료해야 합니다. 파일로리균 제균 치료를 통해 장상피화생이 호전되는 것은 물론 위암예방에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예방 및 개선하기
장상피화생이란 질환을 예방하려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주의해야 하며 평소 식생활습관 개선도 필요합니다.

 

• 정신적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는다.
• 충분히 수면, 휴식을 취한다.
•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 피한다.
• 술과 담배를 끊도록 한다.
• 변비를 해소한다.
• 1년에 1번 위내시경을 받는다.

 

장상피화생이 반드시 위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다른 사람보다 좀 더 위암 예방에 신경 써야 하며 일반적인 검사 주기인 2년보다는 앞당긴 1년에 1번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