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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에 멍이 잘드는 이유 있어요
    건강 정보 2023. 11. 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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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에 멍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하며 대부분 실수로 부딪혀서 팔과 다리에 멍이 생깁니다. 이처럼 멍이 드는 이유가 뚜렷하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몸에 멍이 잘드는 이유가 명확하지 않을 경우 질병이 숨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멍이 잘드는병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멍은 피부에 상처가 없지만 그 아래에 있는 혈관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내출혈입니다. 무언가에 부딪쳤을 때 발생하는 내출혈을 타박상이라고 하며, 이는 자연스럽게 낫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부딪힌 기억이 없는데 멍이 생겼을 경우 너무 자주 멍이 드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딘가에 부딪쳤을 때 멍이 생겼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흔한 멍이 드는 이유로 타박상 같은 외상이 이습니다.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 외부 충격으로 혈관이 손상되면 멍이 들게 됩니다.

    다른 사람보다 유독 몸에 멍이 쉽게 생기는 것 같다면, 몸에 멍이 잘드는 이유로 다음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 근육량 부족
    근육량이 적은 사람은 피부와 혈관 사이에 있는 지방층이 적어지며, 혈관을 보호하는 지방층이 적으면 혈관이 손상되기 쉽습니다. 근육량이 적으면 혈액순환도 잘 되지 않고 이는 멍이 낫는 것을 더디게 합니다.

    피부가 얇은 사람 또한 모세 혈관이 손상되기 쉬워서 다른 사람모다 멍이 잘 드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2. 콜라겐 부족
    콜라겐은 피부와 혈관을 구성하는 단백질로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몸에 콜라겐이 부족하면 피부 노화는 물론 혈관이 약해져서 멍이 잘들게 됩니다.
     


    3. 노화
    나이가 들면 피부가 얇아지게 되며, 혈관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지방층이 현저하게 얇아지거나 없어집니다. 이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멍이 생기기 쉬우며, 잘 낫지 않습니다.

    4. 영양 부족
    비타민 C와 비타민 K는 혈관 건강과 혈액 응고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이 두 가지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혈관이 손상되었을 때 혈액이 응고되지 않고 흘러나와 멍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여성이 몸에 멍이 잘드는 이유
    남성보다 피부가 얇고 근육량이 적은 여성은 멍이 잘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생리중에는 콜라겐 형성이 충분하지 않으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넓히는 작용을 하여 멍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이유없이 멍이 드는 이유로 약물이나 질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약물의 영향
    항응고제, 항혈소판제, 스테로이드제 등은 혈액 응고를 방해하여 멍이 생기는 원인이 됩니다. 약물의 영향이 의심될 경우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아봐야 합니다.

     

     

    멍이 잘드는병 알기

    하지 정맥류
    다리에 멍이 자꾸 드는이유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은 하지 정맥류입니다. 다리 정맥이 약해져서 혈액이 역류하는 질환인데, 혈관이 약해지고 혈관벽이 손상되어서 멍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멍 이외의 증상으로 다리가 무겁고 붓고, 통증이 느껴지며 자다가 경련도 자주 발생합니다.

    혈관염
    혈관 어딘가에 염증이 일어나는 질병으로 종류나 원인이 다양합니다. 혈관염이 있을 경우 멍이 자주 생기거나 커질 수 있으며 이는 진료받고 치료해야 합니다.

    혈소판 감소증
    혈소판이 부족해지면, 혈액이 응고되지 않고 흘러 나와 멍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가벼운 타박상으로도 심한 멍이 들고 퍼지게 됩니다. 병원 치료와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멍을 빨리 없애는 방법

    타박상으로 인한 멍을 빨리 없애기 위해서는 아래 방법이 도움 됩니다.
     
    1. 냉찜질 : 찬수건, 얼음팩 등으로 멍이 든 부위를 찜질하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출혈이 줄고, 멍 크기나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압박하기 : 멍이 생긴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고, 붕대로 감아주면 부상 입은 곳의 붓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휴식하기 : 타박상을 입었을 때는 휴식을 해야 빨리 낫습니다.

    4. 잘 먹기 : 콜라겐 생성을 돕는 비타민C와 혈액응고에 관여하는 비타민K가 든 과일, 채소, 콩, 달걀 등을 섭취합니다.

    5. 약물 : 다친 곳의 통증이 너무 심하면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또한 멍 연고를 사용하여 낫는 시간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부딪혀서 생기는 타박상으로 인한 멍은 2~3주면 자연스럽게 낫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멍이 사라지지 않고 점점 심해진다면 단순 타박상이 아닌 질병의 증상일 수 있어서 진료받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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