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초기증상 테스트 해보기

알츠하이머를 초기에 발견하려면 초기증상으로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이지만 조기에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만 받는다면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병원에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와 치매 차이점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다양한 종류 중 하나입니다. 일반 치매에 알츠하이머 치매가 포함된 것입니다.  치매 종류는 알츠하이머 치매 외에도 혈관성 치매, 파킨슨병 치매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치매 중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치매는 왜 발생하고 어떤 초기증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스니다.

알츠하이머 원인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타우 단백질이 축적되는 것이 주요 알츠하이머 치매 원인입니다. 두 가지 단백질은 뇌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지만 비정상적으로 생성 되고 축적이 되면 뇌세포의 신호 전달을 방해하고 뇌세포를 손상시켜 치매를 유발합니다.

두 가지 단백질이 축적되는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 유전, 환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 원인이 되는 유전적인 요인을 막는 것은 어렵지만 환경적인 요인은 예방할 수 있으며, 환경적 요인으로는 비만, 고혈압, 당뇨, 흡연, 운동 부족이 있습니다. 해당되는 요인을 가지고 있다면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에 대해 미리 알아두고 주의해야 합니다. 조부모님께서 가볍게 치매를 앓으셨기 때문에 알츠하이머 유전이 되지는 않을까 늘 신경 쓰는 편입니다.

 

 

알츠하이머 초기증상 알기

1. 기억력 저하
가장 흔한 증상으로 기억력이 저하됩니다. 기억을 담당하고 있는 해마가 위축되면서 기억력 저하가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최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을 못 합니다. 약속 시간을 잊는 것이 아니라 약속했다는 그 자체를 잊게 되며, 집에 가는 길을 잃거나 가족의 이름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2. 언어장애
병이 진행되면 언어장애가 나타나게 됩니다. 단어가 잘 기억나지 않고 말을 더듬거나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문장을 이해하는 것도 어려워집니다.

3. 판단력 저하
일을 결정하고 판단하는 것을 못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돈 계산이나 평소 사용하던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서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중기 증상  

기억력 저하와 언어 장애, 판단력 저하가 더욱 심해집니다. 이와 함께 성격의 변화도 나타납니다. 이유 없이 짜증을 내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며, 자신의 물건을 누가 훔쳐갔다고 망상을 하기도 합니다.

말기가 되면 정상적인 대화가 어려워지며, 신체 기능이 저하되어서 보행 장애, 섭식 장애, 배뇨 장애 등이 나타납니다.

알츠하이머 테스트

▶같은 것을 반복해서 말하거나, 질문에 같은 대답을 한다.
▶물건을 잘 잃어버리거나, 놓은 장소를 기억하지 못한다.
▶요리나 쇼핑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돈을 낭비하거나, 사기 피해를 당한다.
▶뉴스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줄어든다.
▶일이나 취미에 흥미를 잃고, 사회 활동을 하지 않는다.
▶우울증, 불안, 짜증, 공격성 등이 나타난다.

해당 항목이 많을수록  알츠하이머를 의심할 수 있으며, 다른 뇌질환으로 나타난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신은 물론 소중한 가족에게도 일어나서는 안 되는 치매를 예방할 수는 없을까요.

알츠하이머 예방 방법

규칙적인 운동 하기 : 뇌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뇌세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합니다.

건강한 식단 유지하기 : 과일, 채소, 통곡물, 생선, 견과류 등 뇌 건강에 도움 되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고, 설탕, 가공식품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 금주하기 : 흡연, 음주 이 두 가지는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을 높이는 위험요인으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관리하기 : 스트레스는 알츠하이머 원인이 되며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중요한 것은 초기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정기적으로 검사받는 것입니다. 50세 이상의 경우 검사를 통해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