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이 많은 음식 끊기 안먹으면 좋은점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이미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탄수화물이 왜 안 좋은지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탄수화물 중독은 왜 위험한지 탄수화물 끊는 방법은 없는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탄수화물이란

단백질, 지방과 함께 3대 영양소입니다. 신체를 움직이는데 필요한 에너지원이 되는 영양소로 극단적으로 탄수화물 안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너무 많이 먹어도 문제, 안 먹어도 문제가 되는 것이 탄수화물입니다.

 

 

탄수화물 많은 음식을 즐겨 먹는 것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 단점

살이 찌기 쉬워집니다.
뇌와 몸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에너지로 소비되지 않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차곡차곡 쌓입니다. 특히 흰 빵, 과자, 설탕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이 더 쉽게 지방으로 저장됩니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정제된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올랐다가 다시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이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 달달한 간식을 즐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높습니다.

 

오히려 피곤합니다.
밥 먹고, 빵 먹고, 아이스크림까지 먹었는데 피로하고 졸렸던 경험 없으신가요. 탄수화물 많은 음식을 먹어서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가 급격하게 떨어지면, 혈당 스파이크로 인해 오히려 피로감, 졸음, 무기력증, 두통, 어지럼증 등이 심해집니다.

심장 건강이 나빠집니다.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가 늘어나면 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도 늘어납니다. 이는 혈관을 좁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정제된 탄수화물 많은 음식은 자제하거나 끊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 종류

탄수화물은 정제된 탄수화물과 비정제 탄수화물이 있습니다. 우리가 끊거나 줄여야 하는 것은 정제된 탄수화물인 흰 빵, 흰 쌀, 과자, 아이스크림, 설탕 등입니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등도 함유되어 있어서 적당량 먹으면 건강, 활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정제된 탄수화물 : 백미, 백설탕, 흰 빵, 떡, 과자, 케이크, 탄산음료 등
• 비정제 탄수화물 : 현미, 통곡물, 잡곡, 콩, 렌틸콩, 귀리, 과일, 채소 등

 

정제된 탄수화물 끊기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정제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도파민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밥 먹고 빵 먹고 음료수까지 챙기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식습관은 체중 증가, 당뇨병,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개선해야 합니다.

 

 

정제된 탄수화물 끊기

백미 대신 현미 잡곡 먹기 : 흰 쌀밥이 아닌 현미, 퀴노아, 보리, 귀리 등을 넣은 잡곡밥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밥은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혈당 스파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빵 대신 과일, 견과류 간식 먹기 : 아침 식사로 식빵 대신 요거트에 과일, 견과류 등을 넣어 먹습니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고 영양가도 더 높습니다.

탄산음료, 주스 대신 물, 차 마시기 : 탄산음료와 주스는 끊고 물이나 허브티, 녹차, 레몬 물 등 건강한 음료를 챙깁니다.

식품 구매 시 영양성분 확인하기 : 식품을 구매할 때 당분이 많이 들어간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제된 탄수화물 안먹으면 좋은점

• 체중 관리가 쉬워집니다.
• 혈당 조절이 잘 됩니다.
• 심혈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체내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중독 증상 체크 리스트

10가지 리스트 중 5가지 이상 해당되는 분들이라면 탄수화물 중독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중독으로 의심되는 분들이라면 정제된 탄수화물을 줄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탄수화물 끊기가 아닌 정제된 탄수화물만 끊거나 줄이는 것이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갑자기 끊으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고 폭식하게 될 수 있으니 천천히 줄이고 비정제 탄수화물로 대체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