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입천장이 헐었을때 빨리 낫는법
    건강 정보 2024. 10. 28. 15:02
    반응형

    입천장이 헐거나 부어서 아픈 증상은 흔히 겪을 수 있습니다. 저도 뜨거운 음식을 먹다가 입천장을 데어서 아팠던 경험이 있습니다.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여서 입천장이 헐었을때도 있으며, 이는 대부분 자연스럽게 낫습니다. 다만, 입천장이 허는 이유가 치료가 필요한 질병 때문일 수도 있어서 증상을 가볍게 여기지 않아야 합니다.

     


    입천장이 헐었을때는 먼저 왜 헐었는지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이유를 알아야 그에 맞는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입천장이 허는 이유

    음식 : 뜨거운 음식, 매운 음식, 건조한 음식, 딱딱한 음식 등은 입천장을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커피를 마시다가 입천장을 자주 데었는데 붓고 헐고 너무 아프더라고요

     

     

     

    매운 음식은 캡사이신 성분이 입천장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크래커 같은 건조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입천장을 마찰하여 상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구내염 : 입천장이 헐었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내염을 떠올립니다. 구내염은 입 안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면역력은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인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감염 :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로 인해 입천장에 염증이 발생할 경우 헐거나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이 원인이라면 기침, 콧물, 가래, 목아픔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비타민 결핍 : 저는 무리하게 다이어트할 때 입천장이 아파요라는 말을 자주 했던 것 같은데요. 영양성분이 부족해도 구강 건강이 약해지고 입천장이 헐고 아프게 됩니다. 특히 비타민B12, 엽산, 철분이 결핍될 경우 구강 건강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만성질환 :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만성 빈혈을 가지고 있는 경우 입안이 헐기 쉽습니다. 가지고 있는 질환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구강암 : 드물지만 구강암으로 입천장이 헐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입안 상처는 2주면 자연 치유가 되는데 2주가 지났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헌 것이 아니라 깊고 넓은 궤양, 딱딱한 덩어리라면 서둘러 검사받습니다.

     


    입천장이 헐어서 아파요. 빨리 나을 수 없을까요. 입천장이 헐면 음식을 삼키거나 말할 때 불편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빨리 낫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입천장 빨리 낫는법

    1. 입천장이 헐었을때 연고 바르기 :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연고를 바르면 입천장 염증이나 통증을 빠르게 완화할 수 있습니다.

    2. 양치질 : 자극이 적은 부드러운 칫솔로 양치질을 하고, 입안을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3. 음식 섭취 주의 : 뜨겁고, 맵고, 딱딱하고, 건조한 음식은 상처를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죽, 스무디, 요거트, 오트밀죽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합니다.

     


    4. 충분한 휴식 : 면역력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구내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휴식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받거나 피곤하면 상처가 잘 낫지 않으므로 충분히 휴식합니다.

    5. 물 마시기 : 물을 마셔서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해야, 회복이 촉진됩니다. 입안이 건조하면 상처 부위가 더욱 자극받고 회복이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6. 비타민 보충 :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C는 기본으로 챙겨야 하며, 세포 재생과 상처 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2, 엽산 등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7. 자극 물질 피하기 : 흡연, 알코올 등은 입천장에 자극을 주고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어서 피해야 합니다. 둘 다 피해야 하는데 특히 흡연은 유해 물질이 직접 상처 부위에 닿아 염증을 유발하고 회복을 더디게 만들기 때문에 나을 때까지는 금연해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염증 부위를 만지지 않기 : 입천장이 헐거나 아플 때 손이나 혀로 만지면 오히려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을 악화시키거나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관리했지만 여전히 입천장이 아파요라는 분들 또는 상처가 깊고, 2주 이상 지속되는 분들은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흔한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참다가 병을 키우게 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