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아픈지

혈압 정상 수치보다 높으면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걸까요.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디가 아픈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중성지방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것은 물론 체온을 유지시키고 장기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보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지방으로 몸에 축적되어 비만이나 생활습관병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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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건강한 사람의 정상 중성지방 수치는 30~149mg/dl 입니다. 150mg/dl 이상부터는 경계해야 하며 200mg/dl를 넘으면 관리를 해야 합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300넘으면 약을 처방받고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지방 정상보다 수치가 높으면 문제점
혈액 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증가한 것을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이라고 하며 이를 그대로 두면 동맥경화가 발생합니다.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게 되는 것인데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진행되면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뇌 혈관에 동맥경화가 발생할 경우 뇌졸중이 나타나고 심장 혈관에 동맥경화가 발생하면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나타납니다. 갑자기 생명을 빼앗아갈 수 있는 질병이라서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이를 간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이유 
눈에 보이지도 않는 중성지방은 왜 수치가 높아지는 걸까요. 중성지방이 높아지는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에 있습니다. 지방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을 즐겨 먹고 과식할 경우, 알코올을 과음할 경우 증가하게 됩니다.

식습관 관리하기
수치가 높으면 과식을 하지 않고 아래 음식을 주의해야 합니다. 흰쌀밥, 빵, 설탕, 아이스크림, 지방이 많은 고기, 마요네즈, 버터 등의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섭취하면 좋은 음식으로는 견과류와 등푸른생선, 식물성 기름인 올리브유, 식초, 카테킨이 포함된 녹차, 사포닌이 든 콩류, 해조류, 양파, 각종 채소가 있습니다. 중성지방 수치를 개선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춰주는 음식들입니다.

적당한 운동하기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합니다. 걷기, 조깅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무리하지 않고 10분 정도를 계속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중성지방이 높으면 여러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현재 수치가 높은 분들은 식사, 운동 관리 외에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