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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문에서 피가나는 이유 6가지
    건강 정보 2022. 4. 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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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뒤 화장지에 피가 묻었던 적 한 번쯤 있을 것 같습니다. 피가 적게 묻으면 무시하고 넘기게 되는데 항문에서 피가나는 이유가 가벼운 치질이 아니라 질병일 수 있습니다. 방치하였다가 항문에서 피가나는 것 외에 복통, 체중감소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문에서 피가나는 이유로 치질을 생각합니다. 치질이 가장 많은 이유가 되지만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궤양성 대장염, 대장폴립, 대장암 등 다양한 이유로 항문에서 피가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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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질은 항문 안 또는 밖에 있는 점막에 문제가 생겨 통증, 출혈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변비와 설사로 인해 발생하기 쉽습니다. 변을 볼 때 힘을 과하게 주거나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발병 위험이 커지며 창피하다고 방치하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해집니다.

    항문에서 피가나는 이유가 치질의 영향이라면 초기에는 좌욕과 식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좌욕의 경우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치질 치료법으로 따뜻한 물로 좌욕 후에는 제대로 건조를 해야 합니다.

     


    위궤양이 항문에서 피가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데 증상으로 명치 통증, 메스꺼움, 구토, 체중감소, 하혈, 빈혈, 검은 변 등이 나타납니다.

    위궤양 외에도 십이지장 궤양으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고 항문에서 피가 납니다. 두 가지 질환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헬리코박터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기 쉽습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약물로 치료합니다. 술, 담배, 자극적인 음식 등도 자제해야 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대장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복통, 혈변, 설사가 주로 나타나며 배변시 출혈만 나타나기도 합니다. 점액과 혈변이 섞인 것 같은 변을 보고 있다면 서둘러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폴립, 대장 안에 용종이 생긴 것으로 피가 날 수 있습니다. 장 점막이 혹처럼 보이는 용종을 방치하면 대장암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중에 발견하기 쉬우며 크기가 작은 용종은 검사 당일 절제하고 조직 검사하면 암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항문에서 피가나는 이유로 가장 걱정해야 하는 것은 대장암입니다. 통증보다 먼저 혈변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발생 항문에 가까운 곳에 생길수록 붉은색 피가 나옵니다.

    동물성 지방 섭취가 늘고 식이섬유 섭취는 줄어들면서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뒤늦게 치료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암을 초기에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고 용종을 제거해 조직검사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에서 피가나면 치질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기 쉽습니다. 치질은 생명을 위협하지 않아도 일상생활에 커다란 지장을 줄 수 있어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가나는 것 외에 복통이나 메스꺼움, 구토, 빈혈,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단순 치질이 아닐 수 있습니다. 스스로 질병을 단정 짓지 마시고 정확히 검사받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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