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소판수치가 낮으면 개선법

혈소판 수치가 정상범위 이하로 떨어지면 어떤 증상이 발생하는지 알고 계시나요. 혈소판수치가 낮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아닐까 걱정되는 증상이 있다면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보고 평소 혈소판수치 개선에 도움 되는 식사나 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었으면 합니다.

 

혈소판이란 백혈구, 적혈구처럼 혈액을 구성하고 있는 혈구의 하나이며 골수에서 만들어집니다. 하는 일은 지혈작용으로 혈관이 손상된 자리에 혈액을 응고시켜서 출혈을 막습니다. 마치 문지기나 반창고 같은 역할을 하며, 혈소판수치가 낮으면 피가 잘 멎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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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혈소판수치가 정상인지 궁금하다면 혈액 검사를 받아봅니다.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전날 무리하게 운동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생리기간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사람이 혈소판수치 검사를 받아볼 필요는 없습니다. 이유 없는 멍이나 잦은 출혈 등 혈소판이 낮으면 나타나는 증상이 있을 경우에 검사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혈소판수치는 13만 ~ 45만개로 혈액이 제대로 응고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이보다 혈소판수치가 낮으면 (5만~13만개) 질병을 의심하고 필요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5만개 이하까지 떨어지면 작은 상처에도 출혈이 발생하고 잘 멈추지 않습니다. 2만개 이하로 낮으면 혈관 손상이 없는데도 출혈이 발생하여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혈소판수치가 낮으면 생기는 증상 알아두기

• 잇몸 출혈이 자주 발생합니다.
• 코피가 자주 납니다.
• 지혈이 잘 되지 않습니다.
• 피부에 붉은 반점이 여러개 생깁니다.
• 작은 충격에도 쉽게 멍이 듭니다.
• 혈뇨 또는 혈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여성은 생리양이 증가합니다.

 

혈소판수치가 낮으면 질병을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재생 불량성 빈혈이나 급성 백혈병, 간염, 간경변, 위궤양, 암, 면역성혈소판감소성 자반병, 골수이형성 증후군 등으로 인해 정상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질병으로 인해 수치가 낮으면 서둘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정상보다 낮은 혈소판수치 높이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유가 되는 질환을 치료하는 것과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 주의사항
혈소판수치가 낮은 사람은 출혈이 잘 발생하고 멈추지 않기 때문에 과격한 운동을 피해야 하며, 부딪치지 않게 조심합니다. 양치질을 할 때도 잇몸 출혈이 발생하지 않게 주의합니다. 코를 풀거나 배변 시 힘주는 것도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소판에 좋은 음식
음주나 흡연은 삼가고 혈소판수치 증가에 도움 되는 음식을 섭취합니다. 지중해식 식단이 혈소판수치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통곡물, 과일, 채소, 견과류, 콩류, 생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들기름, 호두 등을 고루 섭취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자극을 주지 않았는데 입안 점막에서 출혈이 발생하거나 멈추지 않으며, 혈변 등이 나온 경우 혈소판 감소를 의심하고 정밀 검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