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박 재는법 위치 어디

집에서 혈압을 측정하는 사람은 늘고 있지만 맥박에 대해 관심 갖는 분들 맥박 재는법을 아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맥박 정상수치보다 높거나 낮으면 신체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때문에 맥박 집에서 재는법을 알아두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맥박은 일정시간 동안 삼장이 박동하는 횟수를 말하며 통상 1분 동안의 박동을 측정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1분당 맥박 정상범위는 60~100회 이며 연령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나이가 어릴 수록 맥박수가 많이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기초대사량 감소로 인해 맥박수가 줄어듭니다. 10대는 80~90회, 20대에서 30대는 70~80회, 40대에서 50대 정상 맥박수는 60~70회, 60대 이상은 60회 이하로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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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정상범위에 속하는지 궁금하다면 맥박 재는법으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손가락이나 기계 등을 이용하여 측정할 수 있으며 집에서는 손가락 3개로 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요골동맥으로 맥박 재는법
손목 안쪽 관절 부분을 손가락으로 짚으면 톡톡 뛰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 부위에 검지, 중지, 약지 손가락 3개를 올리고 맥박을 감지합니다. 시계를 보면서 1분에 몇 번 뛰는지 확인합니다. 1분에 60~100회 라면 정상입니다.

 

경동맥으로 맥박 재는법
손목이 아닌 목을 지나는 경동맥으로 맥박을 재는 방법도 있습니다. 목 부위에 있는 동맥으로 머리로 연결되는 중요한 혈관입니다. 경동맥 맥박 위치는 목젖 있는 곳에서 왼쪽 오른쪽으로 3cm 정도 떨어진 곳이며 손으로 짚어보면 맥박이 느껴집니다. 1분에 몇 회를 뛰는지 확인해 봅니다.

직접 손으로 맥박 재는법이 어렵게 느껴지는 분은 혈압계나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이용하면 혈압, 산소포화도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강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 필수템으로 준비해두는 분들이 많습니다.

 

맥박으로 무엇을 알 수 있나요.
신체의 구석구석까지 혈액이 전달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맥박 정상수치라면 건강한 상태이지만 빠르거나 느리거나 불규칙하다면 심장과 혈액순환 관련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맥박이 정상보다 빠르면 빈맥, 느리면 서맥이라고 하며 이를 통틀어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부정맥의 경우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방치할 경우 심장 손상, 심장병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을 예방하고 맥박 정상범위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아래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 피로,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습니다.
• 균형 있는 식사를 적당량 합니다.
• 과식, 폭식, 과음하지 않습니다.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질환을 치료합니다.
• 흡연하지 않습니다.
• 운동을 하고 비만을 개선합니다.

 

맥박은 나의 심장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건강 지표입니다. 집에서도 스스로 측정할 수 있는 만큼 재는법을 기억해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