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보관하는 방법 오래 먹는법

한국인은 마늘에 진심으로 생으로 먹거나 요리에 넣어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합니다. 때문에 대량으로 구매하는 가정이 많은데 보관하는 방법을 소홀하면 마늘의 색이나 영양이 변질될 수 있습니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마늘 보관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냉동부터 잼, 청까지 오래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늘은 건강하면 떠오르는 식재료입니다. 매운 맛과 냄새를 내는 성분이 면역력을 높여 질병을 예방하며 피로 해소와 정력 증강에 도움이 됩니다. 항암식품이기도 한 마늘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으로 암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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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건강식품인 마늘을 오래 두고 먹기 위한 마늘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두세요.

통마늘 보관법
통마늘은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을 하면 됩니다. 스타킹이나 양파망에 넣어 묶어서 보관하면 오래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할 때 번거롭고 여름에는 습도, 기온이 높아서 다른 방법으로 보관해야 합니다.

 

안 깐 마늘 보관하는 방법
그늘에서 일주일 정도 수분을 날립니다. 껍질째 낱개로 분리한 다음 키친타올, 신문지, 랩 등으로 감싸서 밀폐 용기에 담습니다. 온도 변화가 적은 냉장고 채소 칸에 보관을 합니다.

깐 마늘 보관하는 방법
껍질을 제거하면 오래 보관하기 어렵습니다. 조금이라도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밀폐 용기 바닥에 설탕을 깔고, 그 위에 키친타올을 깔고, 마늘을 올려 냉장보관을 해야 합니다. 설탕이 습기를 흡수해주기 때문에 좀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방습제를 넣으면 습기를 좀 더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냉동보관
귀찮다고 그대로 냉장보관을 하면 습기를 머금으면서 물컹해집니다. 식감이 안 좋아지는 것은 물론 곰팡이도 증식하기 때문에 많이 구입해서 빨리 먹지 못할 경우 냉동보관을 해야 합니다.

깐마늘 오래 보관하는 방법
깐마늘은 통으로 보관하기보다 얇게 슬라이스 하거나 곱게 다져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게 다진 후 얼음틀에 랩을 깔고 다진 마늘을 채웁니다. 다시 랩을 씌운 후 냉동실에 보관하면 필요할 때 하나씩 꺼내어 쓸 수 있습니다. 냉동을 하면 마늘의 좋은 성분을 유지할 수 있고 색이 변하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깐마늘 보관하는 방법으로 잼이나 장아찌로 만들어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마늘을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보관기간도 길어집니다.

꿀마늘 잼만들기
껍질을 제거한 마늘을 찜기에 넣어 12분 찝니다. 찐마늘은 특유의 매운 향이나 아린 맛이 없어서 그대로 먹기 좋지만 보관기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꿀이나 설탕과 끓여서 잼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찐마늘을 으깨고 같은 양의 꿀 또는 설탕과 섞어 가열 후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냉장보관을 합니다. 으깨지 않고 그대로 꿀과 섞어서 드셔도 됩니다.

완성된 꿀마늘 잼은 그대로 빵에 발라서 먹거나 마늘빵, 드레싱 소스 만들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깐마늘장아찌 만들기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장아찌로 담가 오래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늘장아찌는 1차, 2차 숙성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1차 숙성
물2: 식초1의 비율로 만든 식초물에 마늘을 넣어 1주일 숙성한다. 이때 햇볕이 들지 않게 검정 봉지를 씌운다.

2차 숙성
1차 숙성에 사용한 식초물과 진간장, 설탕, 소금을 섞어서 끓인다. 식힌 장아찌물을 유리병에 담긴 마늘 위에 붓는다. 보름 동안 숙성한다.

소개해드린 깐마늘 보관법을 참고하여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마늘을 오래 두고 드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