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청 크레아티닌 정상수치 높으면

신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으로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가 확인이 있습니다.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크레아티닌이라는 노폐물이 제대로 여과되지 못해서 혈청 크레아티닌 정상수치보다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혈청 크레아티닌이란 무엇인가요
근육에 포함된 단백질의 일종인 크레아틴이 근육을 움직이는 에너지로 사용된 후에 발생하는 노폐물입니다. 원래는 신장의 사구체로 여과되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소변으로 배출되는 크레아티닌 양이 줄어들고 혈액 내 크레아티닌이 증가하여 정상수치보다 높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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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청 크레아티닌 정상수치 보다 높아지는 이유가 있나요. 신장 질환 외에 다양한 이유로 정상수치보다 높아질 수 있습니다.

 

• 과도한 근육 운동을 할 경우
• 단백질을 과다섭취할 경우
• 생활습관병이 있을 경우
• 면역이나 유전 질환이 있을 경우

 

혈청 크레아티닌 정상수치 얼마인가요
혈액 검사를 받으면 수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Cr로 표시됩니다. 0.5~1.4mg/dL 면 정상입니다.

 

• 남성 정상수치 : 0.6~1.2 mg/dL
• 여성 정상수치 : 0.5~0.9 mg/dL

 

혈청 크레아티닌은 근육량과 비례하기 때문에 남성이 여성보다 근육량이 많아서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게 나옵니다. 또한 근육량이 적은 노인보다는 젊은 사람의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습니다.

혈청 크레아티닌 1.4㎎/dL 이상이라면 신장 기능이 많이 저하된 것을 의미합니다. 신장에 염증이 생겼거나 결석이 생겼거나 신부전이 발생했을 때 수치가 높아집니다. 크레아티닌 농도가 2.0∼3.0mg/dL 이상이면 신부전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을 때 의심되는 질병과 증상
혈청 크레아티닌 정상수치 보다 높을 경우 사구체 신염이나 신부전, 탈수증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약간 높을 때는 거의 없지만 2.0-3.0mg/dL 이상이 되면 부종, 빈혈, 피로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 붓기 쉽습니다.
• 소변량이 변합니다.
• 야간에 잦은 소변을 봅니다.
• 권태감이 느껴집니다.
• 빈혈이 발생합니다.
• 피부 가려움이 나타납니다.
• 혈압이 높아집니다.

 

 

혈청 크레아티닌 정상수치로 낮추는법

운동하기
몸을 움직이면 혈압과 혈당을 정상범위로 유지할 있으며 이를 통해 고혈압, 당뇨의 위험을 줄이고 신장 질환의 위험도 낮출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생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공식품, 당분, 지방, 육류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신장 질환이 발병했다면 과도한 칼륨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채소, 과일을 적당량 섭취해야 하며 짜게 먹지 않도록 합니다.

적정 체중 유지
균형 잡힌 식생활과 적당한 운동으로 체중을 적정 범위로 유지해야 합니다. 만성 신장병을 유발하는 당뇨병, 고혈압 등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수분 공급
탈수가 되면 신장 기능이 저하되므로 적당한 수분 공급이 필요합니다. 단, 이미 신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담당의와 상담하여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수분 섭취량을 확인합니다.

금연하기 
흡연은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며 이는 혈류를 방해하고 신장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흡연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만성신부전의 위험이 큽니다.
 
건강 검진받기 
신장병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를 확인하고 정상수치를 벗어났을 경우 원인을 찾아 조기 치료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