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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BC 정상수치 낮으면 높으면 대처법
    건강 정보 2023. 3. 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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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질병과 암의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받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혈액검사를 받으면 다양한 수치를 알 수 있는데 RBC 수치란 무엇이고 RBC 정상수치는 얼마인 걸까요.

     


    RBC란 적혈구를 뜻하며 RBC 수치는 적혈구 수치를 뜻합니다. RBC는 혈액세포 중에서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혈관을 통해 우리 몸에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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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BC 수치가 낮을 경우 또는 높을 경우 신체에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게 되며 건강한 사람의 혈액 1㎕당 RBC 정상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남성 RBC 수치 : 420만~630만/㎣ 
    • 여성 RBC 수치 : 400만~540만/㎣ 

     

    RBC 적혈구 수치 낮으면 증상
    적혈구는 신체에 산소를 공급하는 작용이 있으며 적혈구가 정상수치보다 낮으면 빈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빈혈의 증상으로는 가슴 두근거림, 숨 가쁨, 현기증, 탈모, 두통, 거친 피부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적혈구를 늘리는 음식은 없을까요.
    RBC가 만들어질 때에는 엽산이나 비타민 B12 등이 필요합니다. 엽산이 많은 음식은 간,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낫토가 있으며, 비타민 B12가 많은 음식은 간, 해산물, 굴, 바지락, 육류, 치즈가 있습니다.

     


    반대로 적혈구 수치 높으면 증상
    RBC 정상수치보다 높아질 경우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는데 혈액이 과도하게 걸쭉해지고 혈전이라는 혈액 덩어리가 생기기 쉬워집니다. 혈전은 신체의 다양한 혈관을 막아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을 일으킵니다.

    적혈구과다증
    RBC 정상수치보다 많아지는 것을 적혈구과다증이라고도 합니다. 심하지 않을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의 점성도가 증가하여 혈액순환이 나빠집니다.

     


    발생하는 원인은
    적혈구 과다증은 심장질환, 흡연, 수면 무호흡 등으로 인해 몸이 저산소 상태가 되어 적혈구 생산을 촉진하는 에리트로포이에틴이 증가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는 에리트로포이에틴이 증가하는 질환인 신장암, 간세포암, 갈색 세포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혈구과다증 초기증상은 거의 없습니다. 진행되어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두통, 현기증, 이명, 권태감 등이 나타나고 안면홍조, 피부 가려움, 눈이나 입안 점막 출혈이 발생합니다. 혈전이 혈류를 타고 심장이나 뇌로 가면 심근경색, 뇌경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RBC 정상수치 보다 높은 적혈구 과다증이라면 서둘러 진찰받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합병증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 균형 잡힌 식사, 금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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