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증상 대처법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증상으로 괴로웠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건강한 사람도 빠르게 달린 후에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도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곤란 증상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호흡곤란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도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고 이는 호흡곤란, 두통, 어지러움 등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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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증상을 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천식, COPD, 폐렴, 심부전, 빈혈 등이 있습니다.

기관지 천식 
기도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기침, 가래, 호흡곤란, 숨 쉴 때 쌕쌕소리가 나는 질환입니다. 흡연, 감기 등을 주의해야 하며 발작을 일으키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치료,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흉
어떤 이유로 갑자기 폐에 구멍이 생기고 공기가 새고, 폐가 줄어든 것이 기흉입니다. 키가 크고 마르고 흡연을 하는 젊은 남성에게 발생하기 쉬우며 호흡곤란, 기침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COPD
만성 폐쇄성폐질환을 말하며 소리 없이 폐를 망가뜨리고 생명을 앗아가는 질병입니다. 주로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며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증상 외에 화농색의 가래, 잦은 기침 등이 나옵니다.

폐렴
세균,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약해진 몸에 침입하여 폐에 염증을 일으킨 폐렴으로 인해 호흡곤란, 숨이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기 비슷한 증상이 더 심하고 오래 지속되며 감기약으로도 나아지지 않습니다.

폐결핵 
결핵균이 폐에 침입하여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에게 발병하기 쉬우며 증상이 감기몸살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기침, 가래가 2주가 지나도 낫지 않으며 미열이 지속되고 권태감, 식욕 저하 등이 나타납니다.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일으키는 다른 질병으로 심부전이 있습니다. 심장의 펌프 기능 저하로 인해 몸 전체에 충분한 혈액을 보낼 수 없어지면 호흡곤란이 발생합니다. 심부전을 일으키는 질환으로는 관상동맥 질환, 고혈압, 부정맥, 심근경색 등이 있습니다.

갑자기 발생한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증상을 해소하려면 한시라도 빨리 진찰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호흡기나 심장 등의 질병이 원인일 수 있으며 이는 서둘러 치료해야 합병증 위험이 줄어들고 치료기간도 짧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