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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자청 만들기 간단한 레시피
    음식 정보 2023. 9. 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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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자를 그대로 먹을 수는 없지만 설탕과 숙성하여 청으로 만들면 맛도 좋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오미자 제철이 되면 집집마다 오미자청 만들기로 바빠집니다. 만들기 간단하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오미자청 만드는 방법을 확인하여 직접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9월은 오미자 제철로 이 시기에는 오미자 축제도 열리고 오미자청을 담그는 분들도 많아집니다. 오미자청을 담그는 분들은 그 맛과 효능을 오랫동안 즐기기 위해서 라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새콤달콤 맛있는 오미자청 효능으로는 면역력 증진, 피로해소, 다이어트, 노화방지, 빈혈개선, 호흡기 질환 예방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이나 피로해소에 좋다는 것은 이미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오미자청은 호흡기 건강에도 좋습니다.

     


    호흡기 건강에 좋은 오미자청
    기관지를 보호하고, 폐 기능을 돕는 효능이 있어서 비염이나 천식, 기침 등에 효과가 있으며, 가래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쉬잔드리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기관지 점액을 묽게 하고 가래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집에 비염 환자가 있을 경우 커피나 탄산음료대신 오미자청을 챙기면 좋습니다. 요즘 꽃가루와 기온차로 인해 비염 증상이 심해져서 힘든데 오미자를 먹으니까 편안해 지더라고요.

     

     

    제철에 오미자청 만들기

    오미자청을 만들 경우 비율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설탕이 건강에 안 좋다고 생각해서 너무 적게 넣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술되거나 보관기간이 짧아지게 됩니다. 맛도 별로더라고요.

    1. 오미자 열매를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2.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3. 설탕과 1:1의 비율로 버무립니다. (설탕을 조금 남겨두세요.) 버무리는 것 외에 설탕과 1:1 비율로 켜켜이 담아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4. 유리병에 담습니다.
    5. 남겨 둔 설탕을 맨 윗부분에 올립니다. 반드시 설탕이 맨 위로 올라와야 합니다.
    6. 서늘한 곳에서 100일 동안 숙성을 합니다.
    7. 100일 후 건더기를 거릅니다.

    오미자의 신맛과 설탕이 단맛이 조화를 이루면서 새콤달콤 맛있는 오미자청이 완성됩니다. 단맛을 좀 더 높이고 싶다면 1: 1.2의 비율로 설탕을 더 넣으셔도 됩니다.

    오미자청 만들기를 몇 번해보시면 취향에 맞는 비율을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미자청 설탕 가라앉을 때

    설탕이 잘 녹지 않고 용기 바닥에 두껍게 가라앉으면 신경이 쓰입니다. 윗부분에 곰팡이가 피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는데요. 그럴 땐 뚜껑을 덮어서 용기를 굴려서 설탕을 녹입니다.

    굴린 후에는 잠시 뚜껑을 열어서 가스를 빼줘야 합니다.

    오미자청 건더기 열매 건지 재활용
    청을 만들고 남은 열매 건지는 버리지 않고 술로 만들기 가능합니다. 식초를 부어서 식초로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미자주 만들기

    청을 만들고 남은 건더기를 담금주와 함께 유리병에 담아서 다시 100일 정도 숙성을 합니다. 오미자의 맛과 효능이 담겨 있는 과일주로, 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납니다. 건더기가 2kg이라면 담금주는 1kg 정도 사용합니다.

    맛있는 청으로 만드는 것 외에 식초나 과일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만큼 제철을 놓치지 마시고 꼭 한번 담가 드셔보세요.

    완성된 오미자청은 플레인 탄산수나 물에 희석해서 마시거나,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기 야채 볶음이나 조림 요리에도 활용하여 건강한 단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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