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락 식혜 칼로리 효능 정보

식혜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데 특히 느끼한 음식을 먹은 후 먹으면 좋습니다. 입안이 개운해지면서 소화도 잘 되기 때문입니다. 식혜 칼로리가 높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는데 적당량 마시면 좋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비락 식혜 칼로리는 얼마인지 영양 성분과 식혜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혜는 엿기름과 찹쌀, 설탕 등으로 만드는 전통적인 음료로 맛은 달콤하고 상큼합니다. 식혜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음료로도 좋고, 기름진 음식 섭취가 많은 명절 음료로도 좋습니다. 저는 식혜를 좋아해서 날짜 정해놓지 않고 자주 먹습니다.

 

 

너무 많이 마시면 살이 찌지 않을까 식혜 칼로리를 걱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적당량 마시면 아래와 같은 식혜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식혜 효능

수분과 전해질 보충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지고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식혜를 마시면 수분을 보충하는 것은 물론 신체 활동, 특히 뇌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분들이 있는데, 탄수화물은 뇌의 유일한 에너지원입니다.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 분해되어 생성되는 포도당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소화 촉진
명절에 식혜를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식혜에 소화 효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재료인 엿기름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식혜를 천연소화제라고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피로 해소
에너지원이 되는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탄수화물 외에 비타민B도 들어 있으며, 이는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에너지 생성을 돕습니다. 식혜를 마시고 나면 달콤한 맛 덕분에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숙취 해소
식혜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이 알코올 분해를 촉진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특유의 달고 시원한 맛은 메스꺼움을 완화합니다.

이 외에도 변비에 좋은 효능이 있으나 과다섭취는 주의해야 합니다. 칼로리가 높아서 자칫 살이 찔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식혜 한잔 칼로리 얼마일까

직접 만드는 식혜의 경우 정확한 칼로리를 측정하기 어렵습니다. 재료의 비율이 집집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200ml 한잔에 대략적 150kcal 정도 예상됩니다.

설탕이나 찹쌀을 많이 넣으면 칼로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집에서 만들어 드실 때 설탕 대신 스테비아와 같은 저칼로리 감미료를 넣는 분들도 있습니다.

마트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비락 식혜 칼로리는 어느정도 일까요. 용량에 따라 칼로리가 달라집니다.

 

• 밥알이 없는 식혜 175ml 55kcal
• 캔 비락 식혜 238ml 80kcal
• 캔 비락 식혜 340ml 110kcal
• 페트 비락 식혜 500ml 165kcal
• 페트 비락 식혜 1.8리터 585kcal

 

직접 만들 경우 단맛을 높이기 위해 설탕 사용이 늘어나지만 비락 식혜의 경우 설탕도 들어가지만 효소처리 스테비아가 들어가서 칼로리가 낮습니다.

팔도 비락 식혜 성분
정제수, 엿기름추출액, 설탕, 멥쌀, 생강추출액, 비타민C, 효소처리 스테비아, 시트러스추출분말 등

 

비락 식혜의 경우 238ml에 80kcal인데 다른 음료와 비교하면 높은 건가요.

 

• 콜라 215ml 92kcal
• 펩시 245ml 110kcal
• 사이다 190ml 80kcal
• 환타 215ml 96kcal

 

칼로리만 보면 비락 식혜가 오히려 다른 음료보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밥알이 없는 식혜의 경우 175ml 55kcal 정도라서 더 부담이 없습니다. 물론 제로 칼로리를 즐겨마시는 분들에게는 높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매운 음식 먹거나 느끼한 음식을 먹은 후 또는 운동이나 일하고 피로가 느껴질 때 시원한 식혜를 드시면 어떨까요. 하루 한잔 정도라면 칼로리 부담도 없고, 상쾌함과 건강상 여러 가지 이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