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버섯 끓이는 방법 꿀팁

상황버섯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섭취해야 좋은지 모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차로 끓여서 마실 경우 물과의 비율은 어느 정도가 알맞은지 하루에 몇 잔을 마시는 것이 적당한지 등 상황버섯 끓이는 방법과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상황버섯은 약용 버섯으로 오래전부터 사용되었습니다. 한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에서도 약용으로 사용되었으며, 한방에서는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공재배가 되지 않아서 더욱 귀한 상황버섯은 다음과 같은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분말로 섭취하거나 차로 끓여 마시면 좋습니다.

상황버섯 효능

면역력 향상 : 상황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으며 이는 면역세포인 NK세포를 활성화하여 줍니다. 이로 인해 우리 몸이 감염과 질병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암예방 :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인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상황버섯에 풍부한 항암 물질이 암세포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여 주며, 암의 발생과 관련있는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혈당 관리 : 상황버섯을 끓여서 차로 마시는 것으로 식후 혈당 급상승을 억제하고,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는데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추울 때는 신체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어서 음료 선택에도 신경써야 하는데요. 이때 상황버섯 차를 끓여서 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황버섯 끓이는 방법

1. 상황버섯 약 10~20g을 준비하여 씻습니다. 조각을 낼 경우 좋은 성분이 잘 우러나오게 됩니다.

2. 물 2리터를 끓입니다. 물은 스텐이 아닌 유리 주전자를 사용하여 끓여야 합니다. 그래야 상황버섯의 약효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상황버섯을 넣고 약불로 30분 ~ 40분 끓입니다.

4. 한번 끓였던 상황버섯은 냉동보관하여 2번 더 끓여 마실 수 있습니다. 처음 끓인 물을 유리병에 담아 두고, 다시 끓인 물과 섞어서 농도를 맞춰서 드셔도 됩니다.

최대 4회 까지 재사용을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끓이는 시간을 늘리거나 차로 마시지 않고 밥 짓기나 국 끓일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상황버섯 끓이는 방법 정리

• 비율 : 상황버섯 약 10~20g, 물 2리터
• 1~2회 끓인물 차로 마시기
• 3~4회 끓인 물 요리에 활용하기

 

상황버섯 차 먹는법
너무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하루에 1잔 적당량을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소화기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차는 따뜻하게 드셔도 되지만 더운 여름에는 냉장보관하여 차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 마시는 시간의 경우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편안 시간에 맞춰 꾸준히 챙겨드시면 됩니다.

버섯 원물을 사용하여 차 끓이는 방법이 귀찮게 느껴진다면 분말을 구입하여 물에 타서 드셔도 됩니다.

 

 

상황버섯 가루 차 만들기

효능은 같지만 좀 더 편하게 상황버섯을 먹을 수 있어서 가루를 찾는 분들도 있습니다. 단, 섭취량을 주의해야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분말 가루 1 티스푼(약 3g)을 물 한 컵에 넣어 잘 섞어서 마시면 됩니다. 따뜻한 물에 넣어 마셔도 되고 주스나 스무디에 타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아침에 식사 대용으로 요거트 드시는 분들은 상황버섯 분말 가루를 넣어 드시면 요거트에 부족한 영양을 챙길 수 있습니다. 한국사람은 밥심으로 살기 때문에 밥을 지을 때 상황버섯 끓인 물을 넣거나 상황버섯 분말을 넣으셔도 좋습니다. 쌀 위에 분말 적당량을 뿌려 밥을 하면 됩니다. 깜빡 잊고 넣지 않았을 때는 완성된 밥에 뿌려 드셔도 됩니다.

요즘 날씨에는 아무리 건강을 관리해도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 같습니다. 상황버섯 같은 건강에 도움 되는 식품을 꾸준히 챙기는 것은 물론 충분한 수면, 운동 등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